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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킨시저스 1-13권

· 댓글개 · potatochip



어제까지 포기했던 일이, 포기가 안 돼..! 전시 중에 그 강대한 힘과 '지키는 자와 보호받는 자'라는 역할 구분 장치로 변경도시 카루셀을 지배해온 장갑열차. '거기에 앉으면 누구나 왕이 될 수 있는 마법의 옥좌'를 어비라는 소인배가 가로챈 것은 제국의 고루함과 은폐 체질이 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국가를 좀먹는 그 오랜 병은 카루셀에도 예외 없이 만연해 있었다. 도시를 존속시키기 위한 인신매매. 그 사실이 발각되는 것이 두려워 마을 사람들은 침묵했고, 이것이 주민의 내면에 공범의식을 키우고 국경경비대로 하여금 주민들을 '조종'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제 카루셀은 도시 전체가 항체로 변해, 침입한 이분다를 몰아내는데 열중하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알리스와 란델― 육정 3과가 뿌린 작은 씨앗이 체념의 밭에서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싹을 틔우려 한다.


2005년작. 이와가나 료타로

첫권과 7권이후의 변화가 돋보이는 만화입니다.
첫 부분이 짧은 옴니버스식으로 끝나는 것으로 보아
밀리터리관심있는 사람쪽으로 타겟팅을 하긴 했지만
크게 점수를 주긴 어렵죠.

인물구성도 전형적인조합이었고,
주인공이 워낙 앞뒤 안보는 성격이라 짜증까지 나기도.

그러나 카루셀 열차사건부터는 거의 다른 만화처럼 느껴집니다.
일단 카루셀이나 0번지구같은 사회적인 요소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둑해집니다. 

또한 조연들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며 단순 액션물엣
다큐멘터리물에 가깝게 가지요.

이정도 스케일 소화하기는 그다지 쉬운일이 아닐텐데,
7권이후의 재미로 봐서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됩니다.
별4.0개

선호도에 대한 조언
1. 아, 참고로 애니메이션은 망했습니다.
2. 밀리터리에 관심있으신분은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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