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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과 이민에 관한 미있는 캐나다 이야기

· 댓글개 · potatochip

1.. 온타리오주 북쪽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는데


새로 만든 동전을 가득 싣고 가던 무장 트레일러가 무슨 일인지 중앙선 넘어 곤두박질 치는 바람에 자그마치 동전 5,000,000 CND가 길바닥에 흩어졌다는데..


새동전 약 55억원어치를 회수하느라고 특수장비도 동원하고 꼬박 하루 넘어 걸렸답니다.

1달러짜리라 해도 동전 500만개인데 손으로 줍기는 어려웠을 듯.



2. 또 동전 이야기 하나


캐나다는 1센트 동전을 더이상 만들지 않겠답니다.

한국도 1원짜리는 포기한지 오래고 5원도 본적 오래인데 사실 한국에서는 10원짜리도 푸대접받은지 오래지만 캐나다에서는 1센트도 가게에서는 많이 쓰입니다.

물건 가격이 대개 $9.99 이런 식인지라 거스름돈으로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뭐 줘도 안받...지는 않고 받아서 다시 팁 상자에 넣거나 하는데

몇 년 지나면 페니없어서 가격인상이 줄 이을지도.. (1센트씩)



3. 캐나다 이민오려는 사람이 많아서 100만명 이상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이 이민 적체를 해소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그런데 이 해소방안이 2008년 이전 신청한 사람들은 돈 물어주고 취소하겠다는..


아니 여보쇼

거의 5년을 목 빼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와서 무슨!


성질 급한 사람은 직장도 그만두고 5년 속 끓여가며 기다렸을텐데 말입니다.


캐나다 내에서도 논란은 많지만 아마 그대로 실행될 듯.

어쨋든 기다린 사람에게는 청천벽력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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