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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도환의 인생타와 로사리오의 빅리그급 주루플레이

    2016년 5월 1일 경기. 게임 초반 마에스트리가 무너졌다. 직구는 그럭저럭이었지만 변화구 제구가 전혀안되는 상태였다. 그래서 직구노림수에 1회 2실점. 다음회 포수는 변화구 제구를 잡으려는 건지 계속해서 변화구를 요구하는 선택을 했으나 결과는 무사만루 후 대량실점, 투수는 일찍 강판되었다. 이후 질책성으로 보이는 포수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이때 들어온 허도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이날 MVP. 한편 윌린 로사리오가 메이저리그 타자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홈런도 좋았지만 그보다 눈부셨던 것은 허도환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가 나왔을 때 2사도 아니고 1사 상황에서 홈까지 들어왔다는 것. 확실히 빅리그타자들은 KBO한국타자들과 비교했을 때 파워나 컨텍능력도 좋긴하지만 무엇보다도 장타력을 가진 선수들이 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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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시즌 한화 이글스 4월 소감

    프로야구팀은 순위가 중요하긴하다. 그런데 한화는 전통적으로 다이너마이트타선이라는 홍보효과 때문에 예컨대 김태균이 부상으로 이탈했다치면 송광민-최진행-로사리오-이성열 식으로 억지로라도 묵직한 라인업을 구성해왔다. 그게 설령 성적에 좋지않더라도 말이다. 부상자는 왜 자꾸 무리해서 집어넣는지 모르겠고 수비 때문에 로사리오 안쓴다면서 팀 내야에러는 수두룩. 안쓸거였으면 외야수를 데려오든가. 지금은 성적도 홍보효과도 죄다 날려먹은 역대급 시즌. 주력을 갖춘 외야유망주 한명 찾기도 어렵고, 화제를 모을만한 선발투수 유망주도 없으며 3루수 외국인 타자 데려온 줄 알았더니 지명타자 옵션만 늘린 상황. 뭘 어떻게 운영하면 팀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지 신기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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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2위

    윤성빈 스켈레톤 월드컵 2위1. 금메달 선수가 84년생이라 2018년에 기량을 유지할지 어떨지 알 수 없음2. 반면 윤형민 선수는 94년생 어린데다 스켈레톤 3년차라 기량 향상의 여지가 많음.3. 재밌는 건 이번에 금메달 딴 84년생 선수는 숱한 대회에서 1위를 했지만 정작 월드컵에서는 금메달을 못땀. 평창에서도..? (한국의 김동성같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