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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보다 나은 개

    사람보다 나은 개 전남 순천의 지금도 살아있는 실제 개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전남 순천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식없이 한 마리의 개를 자식 삼아 살고 있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할아버지가 가끔 산에서 나무를 해와 먹고 살았는데 할머니는 백내장으로 눈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 두 할아버지 할머니는 자식이 없으므로 그 개를 자식 삼아 사랑을 다해서 키웠는데 키운 지 3년이 되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집의 형편을 잘아는 마을 사람들이 돈을 모아 장례를 치뤄졌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음 날 그 집의 개가 한 집으로 자기 밥그릇을 물고선 들어섰는데 마침 아주머니가 부엌에서 일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그 개가 밥그릇을 마당 한 가운데 놓더니 멀찌감치 뒤로 떨어져 엎드려서 가만히 밥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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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마

    헬하운드

    Hellhound지옥의 강아지사냥개. 어두컴컴한 밤 속에서 스윽-하고 나타나 피해자를 먹어치우고 사라지는 초자연적인 습격자이다. 한국형 판타지소설을 읽었거나 TRPG를 많이 즐긴 사람에게는 초반몬스터 이미지가 강한데 이는 헬하운드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이 큰데 네임드가 아닌 초자연적인 습격자가 일상의 주인공에게 위협이 되는 시점은 초반이기 때문. 초반에 어찌어찌 헬하운드를 격파하면 그 이후로는 네임드 습격자의 몸빵 수하 정도로 나온다. 출현지역이 던전인 경우 지옥의 문지기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이 포지션에는 켈베로스가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