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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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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2014.2.13 LIG의 시즌 첫 4연승..삼성화재 "참 정말 실망스럽다 너 배구하는거"

    2월 13일 목삼성화재 vs LIG손해보험 삼성화재가 전날 부진하긴 했어도 레오는 건재했으며 LIG는 러시앤캐시처럼 많은 디그로 물고늘어질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레오 몰빵을 통한 정신력 견디기 싸움에 돌입하면 LIG가 크게 불리하다. 3일 쉬고 주말에 우리카드전이라는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어서 삼성화재에 올인하기도 꽤 껄끄럽다. 한템포 쉬었다가 주말 우리카드전에 올인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LIG는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다른 두팀보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좀 처져있지만 최근 연승으로 인한 상승탄력을 받았다는 점, 즉 정신력, 분위기로 버티는 모양새라 되든안되는 남은경기전승에 올인해야지 한템포 쉬어간답시고 한경기 어영부영했다가는 남은 경기 다 망할 수 있어서 그러한 선택을 하기는 좀 어렵다. 다만 주중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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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2월 11일 화 ~ 2014년 2월 13일 목 배구경기 분석

    지난경기 2월 8일 아산우리카드 vs한국전력 우리카드는 전통적인(?) 시즌후반 징크스를 겪고 있는 중.리시브 공격 양면에서 김정환의 부담은 상당한데,예전에도 김정환의 체력부담이 결국 후반에 터졌는데 올해도 또 그럴 판. 그래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3일 쉬고 경기를 하게 되었다. 우리카드는 서재덕 전광인 강서브라인에 견디기만하면 압도적인 속공플레이와 빠른 좌우찢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겠지만,시즌 후반 우리카드의 리시브는 심하게 불안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져있다.리시브가 망가지고 이단연결이 올라간 사이드에는 방신봉이 기다리고 있을터..ㅡㅡ 그렇다고해서 우리카드가 강서브를 꽃아 서재덕을 넘어뜨릴 수 있지도 않고.세터 김정석에게 부상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1대3정도로 한국전력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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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토 2014-02-09일 배구경기 예상

    2월 8일 아산우리카드vs한국전력 우리카드는 전통적인(?) 시즌후반 징크스를 겪고 있는 중.리시브 공격 양면에서 김정환의 부담은 상당한데,예전에도 김정환의 체력부담이 결국 후반에 터졌는데 올해도 또 그럴 판. 그래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3일 쉬고 경기를 하게 되었다. 우리카드는 서재덕 전광인 강서브라인에 견디기만하면 압도적인 속공플레이와 빠른 좌우찢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겠지만,시즌 후반 우리카드의 리시브는 심하게 불안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져있다.리시브가 망가지고 이단연결이 올라간 사이드에는 방신봉이 기다리고 있을터..ㅡㅡ 그렇다고해서 우리카드가 강서브를 꽃아 서재덕을 넘어뜨릴 수 있지도 않고.세터 김정석에게 부상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1대3정도로 한국전력이 유리하다고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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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악연(2014.1.29일 경기)

    경기 전부터 배구 커뮤니티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항상 요맘때쯤 현대는 한전한테 위기를 맞는다는...두가지 이유로 타당하다고 생각할만 했었는데 먼저 이전 라운드에서 비소토 없이 전광인의 광신모드로 용병과 맞짱뜬 한국선수목록에 등재될만한 혈전이 벌어졌고 한전이 비소토없이 아깝게 졌다는 것.그리고 올드팬들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진짜로 요맘 때쯤 현대가 한전에게 고전한 적이 있었다는 거.. 12-13시즌 한국전력은 승부조작으로 전력이 송두리째 날아간 상태에서 연패를 거듭했는데, 연패탈출의 기적적인 기회를 시즌후반 2013.2.19 현대전에서 잡는다. 당시 켑코의 양준식의 속공능력은 정말 형편없었지만, 서재덕-박성률-안젤코 일단 힘으로 꼬라박고 보는 승부하는 삼인방의 포텐이 터져 현대가 위기에 몰렸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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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선수 권준형(최근 갱신 2014.1.28 경기)

    2014. 1. 28 LIG가 러시앤 캐시를 잡았다.결과만 놓고보면 에드가의 높이를 러시앤캐시가 견디질 못했다.이로써, LIG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날같은 희망은 살릴 수 있었다. LIG팬에게는 아마 권준형 세터가 눈에 들어왔을 것 같다. 권준형은 원래 청대 18인 로스터 출신으로 성균관대에 스카웃되었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성균관대에서 그는 2년 동안 백업교체로도 나오지 못했고 경기에 뛰기 시작한 뒤에는 유망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서재덕에게 주구장창 공을 몰아주는 스타일을 고수했다. 심경섭을 주리시버로, 좀 심하게 말하면 전광인 30퍼에 서재덕 65퍼 정도로 개몰빵 속공실종배분을 했다. 참고로 센터가 전진용. 그래서 서재덕은 대학 내내 투블럭을 달고 뛰어야 했고 그럼에도 공성이 높아서 배구팬들에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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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선수 박준범

    켑코45는 1픽 구슬에 당첨되자마자 주저없이 박준범을 뽑았습니다. 타 선수와는 비교도 안되는 압도적인 체격, 다부져 보이는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파워, 높이 등 여러면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외적인 하드웨어 뿐 아니라 내부 하드웨어도 좋은 모양인지 경기 도중에 허주 캐스터가 정형외과의사가 발목 골밀도 등이 훌륭하다며 칭찬했다는 일화를 얘기한 기억이 나네요. 느리다는 악평은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김상기 세터의 C퀵을 못 받을 정도는 아니었고 배드볼처리에 있어 능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용병제가 시행되면서 뒤늦게 레프트로 전향하여 리시브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었습니다만 10-11 첫 시즌을 공격, 수비 양쪽으로 훌륭한 스탯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