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4.01.26. 21:26 2014.1.26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시청 소감 및 11-12드래프트의 추억 삼성전을 시청하는 현대, 항공, 한전, 러캐, 우카 배구팬들의 표정 올시즌 우리캐피탈은 목적타 서브를 때리고 블록을 잡으려는 스타일을 고수했다. 그 결과 우리카드 팀 블로킹은 현재 1위. 그래서 우리캐피탈이 일단 레오의 후위공격을 막은 상태에서, 레오가 후위에서는 고전해도 전위에서 때린다면 어떨까? 구도를 예상했으나... 레오가 후위에 있을 때 레오가 리시브받고 속공이 성공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다만 2세트 레오후위인 상황에서 류윤식이 완전히 나가떨어지고 그럴 때를 대비해서 쳐내기하라고 넣은 박철우가 전위에서 안쪽으로 우겨넣다 벽치기를 당하고 김명진으로 교체되었다. 애초에 박철우에게 원하는 건 레오가 전위로 올 때까지 얍삽하게 포인트를 내는 거지 레오같은 모습을 기대한 게 아니었을텐데..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