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14.01.12. 14:33 배구선수 석진욱 삼성화재의 레프트윙리베로, 시간차머신. 그의 수비와 시간차는 꽤 유명했는데 국대가 소집되고 여오현이 국대차출되면 삼성화재팀vs국대 연습경기할 때 삼성 쪽 리베로는 백업리베로가 아닌 석진욱이 했다고. 그렇다고 공격성공률이 낮지 않아서 삼성화재를 상대하는 팀들은 용병만 쳐다보고 방심하고 있다 시간차를 얻어맞곤 했다. 석진욱이라는 확실한 보조공격수가 있었기 때문에 삼성의 몰빵배구는 완성될 수 었다고 평가받는다.유일하게 극복한 외국인이 바로 페피치. 그나마 남아있던 석진욱 저평가하던 나머지 사람들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3%의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했고 4강 일본전에서 그가 나간 뒤에 한국 대표팀을 보고 더 이상 저평가를 하지 않았다고. 여담으로 상대선수의 모션을 캐치하는 능력(상대공격수가 크로스를 때릴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