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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vs 카드사 수수료 분쟁..정유사는 어디에?

· 댓글개 · potatochip

 요즘 풀로 한번 채우면 차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경중형차도 10만원가까이 나온다죠? 이렇게 치솟는 휘발유가격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보궐선거를 압두고 정치권에도 움직임이 보이자 주유소측은 고통분담차원에서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주유소/Petrol Station
주유소/Petrol Station by mR.Son.Photo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오강현 석유협회장은 22일 "기름값에서 주유소 마진이 5%정도 되는데 그 가운데 카드 수수료가 1.5%라는 것은 매우 큰 비중" "유류세에 대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무료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휘발유 소비자가격 자체가 지나치게 오른만큼 카드 수수료가 낮춰져야 된다는 것은 동감합니다. 수수료는 %단위로 부과하게 되어있으니  수입이니 할인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별로 마음에 들진 않거든요.


  하지만 주목해야할 점은 기름값에서 주유소 마진이 실제로 5%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실제로 주유소 마진이 5%밖에 안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대부분은 정유사가 가져갔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작년 11월 대비 S-OIL의 주가는 2배가 뛰어올랐고 작년 3월 대비 호남석유의 주가는 3배가 가 뛰었습니다. 올해 매출에 대한 기대치가 이만큼이나 높을 정도면 정유사가 꽤나 돈벼락을 맞았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정도면 정유사에 대한 책임 공방을 회피하고자하는 물타기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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