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02.20. 16:11 은행의 고금리 한정상품은 불티나지만 총예금은 그대로. 고금리 한정판매 예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은행들은 연말, 연초에 만기 도래하는 예금을 재유치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주는 특판예금을 연례행사처럼 팔았으나 올해는 유동성이 넘치자 일부 은행만 선보이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특판예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1인당 가입 한도가 작고,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입 대상인데도 금리가 높아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주가가 단기 급등하자 증시 투자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그나마 높은 금리를 주는 특판예금에 돈을 넣는 것 같다"며 "스마트폰 예금은 젊은 고객들이 주로 가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특판예금을 제외하고 은행으로의 자금 이동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은행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