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11.19. 20:11 잡고 싶어도 잡지 못하는 그 시절 내 어릴적에는 말야.. 웃음도 많고 울음도 많았던 철없는 아이였지, 아무것도 없고 못살던 그때 그시절, 우리는 보리밥 한가득만 있으면 가족과 콧노래를 불렀지. 그때 꽁당보리밥먹으면서 왜이렇게 방구가 시도 떼도 없이 나오던지.. .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위생관리가 철처히 되어있지 않은 우리머리에 이를 잡아주고, 숙제를 안해가서 맨날 선생님꼐 혼나구,,공부시간에 선생님 몰래 도시락까먹는것이 유일한 취미였고 방과후 종만치면 아이들끼리 떼지어 장난치고 다녔단다,. 꿈도 많고 무서운것도 없던 고등학교 시절때는 왜그렇게 어른을 흉내내고 싶었던지. 그래서 아버지 반짝이던 구두와 빨간 반짝이 달린 양복을 몰래 차려입고, 나이트 클럽에 가서 한참 춤을 췄지.. 우리의 20년후의 모습을 모른채.. 우리가 무슨길을 걸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