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판타지 2013.12.17. 23:38 판타지소설 - 좀비버스터 1~5권(완) 오늘은 역사의 마지막 장이 완성되는 날이었다. 살아 있는 모든 이들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조금밖에 남지 않았단 것을. 이 생명을 마지막 한 줌까지 태우는 한이 있어도 최후의 최후까지 내 소중한 사람을 지켜 낼 것이다 소감 - 쫄깃쫄깃한 긴장감 양판소에 대항해 나온 희대의 역작. 게임소설인듯하면서 특정 패턴을 가지지않고 처음부터 약간 어둑한 분위기로 긴장을 잘 이끌어나간다. 생존과 관련된 주인공의 모습은 이 소설이 판타지소설이 아니라 스릴러영화를 보는 착각이들정도. 다만 중반에 그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완전히 뚝- 끊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부분은 네타이므로 생략) 만약에 그러한 설정이 없었더라면 굉장한 작품으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 온준 작,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