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11.20. 22:49 희망적인 게 보기 좋았던 지하철 아저씨 이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지요. 집에 가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탔습니다. '인천행' 자리가 많더군요.자리에 앉아 있는데 신도림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구 탔습니다.왠지 분위기가 심상치않더군요.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놓고는 이야기를 하기시작했는데, 이제부터 그 아저씨가 한말 그대로 씁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 드리고자입니다" "물건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칫∼솔입니다""이걸 뭐할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팔려고 나왔쉽니다" "한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