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강병철의 후임으로 제리 로이스터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합니다.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 프로야구는 외인을 감독으로 모셔온 적이 없었습니다.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날 도위창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사용하는 일본인을 감독 대행까지 올린 기록은 있으나,이 도위창이라는 일본인은 결국 정식 감독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히어로즈의 창단과 더불어 새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로이스터는 감독 취임식 연설에서 '7위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남깁니다.많은 팬들은 비웃었습니다.

'7위하러 온 것이 아니다.8위하러 왔다.'라고.

그는 지휘봉을 잡자마자 선수들에게 'No Fear'를 강조합니다.이 문구는 매우 큰 효과를 낼 것입니다.

특히 2004년 홀드 부문 타이틀을 따냈던 임경완의 불 지르기 솜씨는 볼 만해서,그에게 '임작가'라는 별명을 붙이며

팬들은 비아냥댑니다.더불어 로이스터 감독은 '로PD'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하여 로이스터 감독의 호언장담대로 자이언츠는 7위를 하지 않습니다.무려 3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전에서 한계를 노출하며 준플레이오프가 자이언츠의 마지노선이었습니다.

1번 정수근

40억 FA 정수근입니다. 

타율은 다른 테이블세터에 비해 낮지만 선구안이 높아서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타입입니다.

도루도 나쁘지 않습니다.

2번 김주찬

마해영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김주찬입니다.

두자릿수 홈런에 그럭저럭 타율도 나오며 도루도 괜찮게 해둡니다.

번트도 잘되는 편이라 한시즌 30개가까이 희생번트를 댑니다.

1점차 승부때 빛나는 카드입니다.

3번 조성환

10코임을 감안하면 실망스럽지만 공수주 삼박자를 다 갖춘 좋은 3번타자입니다.

그래도 선구안이 64인게 너무 아쉽습니다.

4번 가르시아

2할 8푼에 30홈런 100타점찍었습니다. 그것도 사직에서.

빨랫 줄 송구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선구안 63입니다..에휴.

좌교 우교 편차도 꽤 심한편이며 그래도 30홈런정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상 이대호와 조성환이 붙으면 안되기때문에 보통 가르시아를 4번에 놓습니다.

5번 강민호

교장수정 올 100이 가능합니다. 득점권타율이 희한하게 높습니다.

6번 이인구

한시즌 두자릿수 홈런과 도루, 출루율 등 다방면에 평균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교타 90깔맞춤을 하면 좌교 90이 안되니 91까지는 올려주셔야 겠습니다.

정신력이 낮아서그런지 득점권타율은 메롱이긴 합니다.

7번 박기혁

장타80깔맞춤이 별 의미가 없는 카드이니 나머지 스탯에 주력하는 게 좋습니다.

번트도 잘대는 하위타선 작전카드입니다.

8번 이대호

교타 98에서 좌교 100이됩니다.

수비A까지 올리고 3루수로 손아섭과 같이 넣기도 하고

지명타자로 이원석과 호흡을 맞추기도 합니다.

하위타선 클린업용입니다. 5번에 넣었더니 어마어마한 병살이..

9번 정보명

이대호 백업용입니다.

손아섭이 많이 쓰여서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원석 다 키우면 안쓸예정.

1선발 손민한

+18에서 SSSABC입니다.

+22에서 4S도 가능하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3S를 선호합니다.

2선발 송승준

+17에서 2S를 찍을 수 있고

+18 SABC가능합니다.

+28 SSSAB까지 만들면 위력적입니다.

3선발 장원준

롤코가 좀 심한 장원준입니다.

+20에서 2S

+28에서 3S입니다.

주구질이 커브라 좀 불안불안합니다.

저는 2S+정신력몰빵으로 키우고있습니다.

4선발 조정훈

유학가능한 7코 선발입니다.

+30에서 SSAB입니다.

+33에서 3S가 가능하긴한데 어차피 커브가 취향일 것 같습니다.

5선발 매클레리

직클레리입니다. 

시즌 후반 코르테스로 교체되었습니다.

2S가 +28이라 포기합시다

투심S는 +18일 때 찍을 수 있습니다.

5선발 후보 이용훈

주구질이 커브라 제구 몰빵을 해야합니다.

+13 커브 A

+23에서 커브S입니다.

1중계 염종석

+30에서 SSABB 정신력 90깔맞춤,

+35에서 SSSBB입니다.

선택은 취향입니다.

2중계 나승현

+23에 싱커S입니다

+32 2SAB

+39 3S는..음..

3중계 배장호

+22 1S

+31 SSABB

+33 SSSAB입니다.

4중계 김일엽입니다.

패스

셋업 강영식

무적 셋업 강영식입니다.

+18에 SSABC

+26에 SSSAB입니다.

주구질이 슬로커브였으면 좋았는데 쩝.

마무리 최향남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로 밀던 임경완이 극심한 부진을 겪자

발굴해 낸 마무리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되어 부상.

90 S AB

92 S AA

93 S AAB

96 S AABB

97 SS ABB

102 SSSAB입니다.

[출처] 08롯데 육성 트리 [프야매]|작성자 장박사

마무리 후보 코르테스

매클레리가 부진해서 빠질 때 들어옵니다.

최향남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29에 2S입니다.

타선 ★★★★☆

요즘 진리급타선에 견주기에는 모자르지만

여전히 08롯데의 타선은 유효합니다.

물론 조성환이나 가르시아 둘 중 하나는 뽑고 시작해야합니다.

선발 ★★★★★

아주 훌륭합니다. 4선발이 7코입니다.

그것도 유학 진리.

중계 ★★★★☆

실제 2008년의 롯데중계는 볼만 했습니다만..

특히 로PD와 임작가라는 말이 생겨난 해이기도 하고.

어쨋든 프야매에서는 튼튼합니다.

종합 ★★★★★

08롯데는 사실 벤치코스트 패치 전의 강덱이었습니다.

지금은 한물 지났죠. 라인업을 보시면 알겠지만

2코부터 5코까지 저코진리들이 즐비합니다.

김이슬-최대성-김유신으로 대표되는 2코라인업은 상당히 막강해서

하위리그 테러덱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최강이라고 부르기는 뭣하지만

11롯데가 모으기 너무 힘든 만큼 여전히 강력한 인기덱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