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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레퍼토리는 어떤 게 있을라나

· 댓글개 · potatochip


착하던 여자 주인공이 변하면

男 "너 이러지마, 너 이러는 거 너 답지 않아 "

女 "나 다운게 어떤건데"


남녀가 서로 할말을 못하고 머뭇거릴때

(동시에) "저기..."

(씩 웃으며 동시에) "먼저 말해"


싸우다 코피났을때

(코피를 한번 쓱 흟고) "흐윽 -_- " 하면서 코피가 터진 걸 알아차린다.


임신

임신한 사실은 꼭 입덧으로 알고 , 모든 임산부는 입덧이 아주 심하다.


택시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밤시간에도 주인공들은 손만 흔들면 택시가 떡하니 멈추고, 내릴때 돈도 안낸다. 내더라도 잔돈은 안 받는다.


운전중 전화

운전하고 가던중 전화를 받으면 꼭 그자리에서 차를 거꾸로 돌린다. '끼이~익'하고... 주변에 차는 한대도 없다.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찾아해멜때

같은공간에 있으면서 반대편을 향해 뛰어가거나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어서 서로를 못본 채 지나친다.


가난한 여주인공

매일 새로운 옷으로 치장한다. 그것도 아주 비싸 보이는 것으로...


교통사고

도망가도 될 거리에서 차를 멍하니 바라보며 죽음을 맞이한다.


화장

잘때도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잠자리에 들고, 아무리 울어도 마스카라는 번지지 않는다.


별똥별

男 "어! 별똥별 떨어진다!!"

女 "어디, 어디? 못봤어. 아이~ 소원 빌어야 되는데..."


엑스트라

등장인물이 누군가 이름없는 엑스트라와 거래를 하면 십중팔구 사기당한다.


바람

상대편 남자나 여자가 다른 이성과 함께 들어올 경우 반드시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애인에게 목격당한다.


혼절

충격적인 소식이 있어서 누군가 듣고 쓰러질 때 그 옆에 항상 놀라며 받아줄 사람이 준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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