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돈없이도 참 잘 놀았다.
어머니께서 버려둔 화장품상자를 이용해 로봇트를 만들기도 하고...
팬티고무줄을 빼다가 모나미볼펜뚜껑을 이용해서 물총을 만들어 놀기도 했다.

고무줄안의 물을 너무많이 집어 넣었다가 터져서 온옷이 흠뻑 젖기도 많이 하였지만
재미있었던 추억의 하나이다.
그런데...
지금은......
돈없으면..... 허전해서 못놀겠다. -_-
어쩌면......
난... 어느새 작은기쁨을 잃어가고있는
욕심쟁이가 되고 있는건지도 모를일이다...
췟 -_- 늙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