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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버스를 탔다가

· 댓글개 · potatochip


친구 집에서 놀려고 친구와 버스를 탔다.




가다 보니 어느새 버스 안에는





- 나와 내 친구





- 버스 운전사 아저씨 (당근 ㅡㅡ;)





- 그리고 전혀 아닌데 예쁘게 보이려고 온갖 피나는 노력을 다한 여자 2명...





이렇게만 남게 되었다...






한 두어 정거장을 지나다 보니






그 중 한 여자가 갑자기 나에게 윙크를 했다.






진짜로.. 내 표정이 굳으며 갑자기 점심때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났다..






그러자 내 친구가 귓속말로..






“야, 저 여자가 너 찍었나 봐”






친구를 때려주고 싶었다..






귀에다 대고 그렇게 크게 말하면 ㅡㅡ; 그게 귓속말이냐!






그러나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다..






이미 두 여자가 들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그 두 여자가 오더니.. 몇 살이냐고 물었다..






가까이서 보니.. 점심이 위까지 올라왔다.. ㅡㅡ;






내 친구는 중1라고 진술해버렸다.






아... 그러자... 갑자기... 말을 트시더니...






아잉~ 나보다 어렸구나... 나는 나랑 동갑일줄 알고~~






그러셨다.. 






아니.. 그러면서 갑자기 대쉬하며 스킨쉽을 하려고 하는 순간!






나는 절대절명의 위기로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아저씨...!! 






(순간 내 머리 속엔 “내려주세요” 라고 말하려 했으나..)








“살려주세요!” 라고 해버렸다..









그렇게 말해버리고 나도 무안해서... 아저씨의 반응을 살피었으나......










버스가 멈추더니.. 문이 열리며












아저씨의 그 한마디가 정말 가관이었다......

















"학생!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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