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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분의 지하철 사연

· 댓글개 · potatochip

어떤 여자분의 지하철 사연



 

몇일 전 한참 개똥녀사건으로 시끌시끌 했었죠?

그 이후 지하철 예절 10계명까지 나왔죠?

10계명중 하나가 쫙벌남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쫙벌남들 참 많습니다..

지하철은 서로 마주보고 앉는 구조로 되있잖아요.. 제가 바로 맞은편에 앉아있어서 사진 찍었습니다,


          

양 옆에 남자들 앉아있고 여자분 나중에 앉으셧는데 여자분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데도

양 옆에 남자분들 다리는 꿈쩍도 안하십니다..

지하철에서 여자들 다리 쫙 벌리고 앉아있으면 보기 흉하고 추해보이기까지 하죠?

남자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렇게 다리 쫙 벌리고 앉아있으면 맞은편에서 보기 참 민망합니다.

거기다 꽉끼는 청바지를 입었거나.

헐렁한 바지를 입었더라도 앉으면서 바지가 땡겨졌거나..

그러면 정말 대략 난감합니다...

더 웃긴건...

잠시 후 가운데 낀 여자분 내리시고 다른 아저씨가 저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여...

그때서야 양 옆에 앉은 남자분들 다리를 오무리십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의식적으로 그러신건 아니시겠지만.. 은연중에 좀전에 앉으셨던 여자분을 여자라서 무시하신것 같기도 하고..

남자분들 지하철에서 다리 조금만 오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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