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카테고리 없음
  3. 어떤 겨자증후군 환자 사연

어떤 겨자증후군 환자 사연

· 댓글개 · potatochip


 

 어떤 겨자증후군 환자 사연

 

 

 

 

때는 2000년,중2학년들 소풍갔던 날이였답니다.

 

자기반 친구가 부르더니

 

친구 : xxx야~사과맛 껌 묵을래 ?

 

동생 : 오옷!!니가 왠일이고 ?당연하지 ~줘줘~아잉

 

친구 : (크크..)

 

 

 

 

 

 

 

 

 



제 동생은 그 당시엔 분명히 사과향기까지 났다고 말했습니다.

 

친구의 음흉한 눈빛도 모른체....

.

.

.

.

.

그런데 !!!!

 

 

 

 

 

 

 

 

 

 

먹어보니 겨자였다고 합니다.

 

대략 4~6Cm 길이의 겨자를 한입에 털어넣었으니..

 

동생은 눈믈을 흘리며 한탄하였습니다.

 

'아..신이시여..이런 상콤하고 매콤한 맛을,

 

어찌 나의 미각을 이 저주받을 겨자에게 버려야하는것입니까?'


 

 

 

 

 

 

 

 

현재 20살인 동생은, 그 후로 5년동안

 

고기먹을때 겨자와,피자의 겨자소스,초밥안에있는 겨자,회 먹을때 겨자,

 

모든 겨자만보면 경기를 일으키며 파서 버리는

 

겨자증후군을 보이고 있답니다^ ^;

 



SNS 공유하기
최근 글
붐베스트추억창고
추천하는 글
붐베스트추억창고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