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하는 이미지 영상....
자! 위에 이것이 고딩들이 꿈꾸는 대학생의 과제하는 자세?!
간쥐가 흐른다!
햇살 넘치는 교실에서 죤슨은 빛이 나고 계신다.
비스듬이 앉아 굵은 다리를 살짝 꼬고도 계신다.
가방도 그냥 매고 계신 쎈스!
이정도쯤이야하는 느낌이다-
자.... 그러나 실제의 과제하는 모습은 저렇지 못하다.
새벽 2시경의 한참 과제하는 죤슨의 책상이다.
책상이 아주 비좁아 죽것다!!
몇 년 전부터 대학가에는 복고가 유행이다.
고로 교수님들도 유행을 따라 복고풍으로 자필 리포트를 요구하신다.
죤슨은 리포트는 아니지만 일지를 쓰도록 선택 받았다.
조별 과제에서 자진해서 서기를 했다-_
어리석었어... 훗-
조별 모임 일지를 써야하는데 조별 모임을 늦게 시작한 죤슨네조.
지어서 일지를 쓰고 있다.
거의 단편 소설 하나를 썼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가장 여덟장중에 가장 잘 써진(?) 한장
죤슨이 악필이라는 것은 만인이 다 아니 넘어가라.
하지만 왠지 간쥐가 흐른다. 왜일까나?
바로 비싼펜을 썼기 때문이다!
바로 하이텍C!
죤슨은 2년전에 산 하이텍C를 아직도 쓴다.
처절하다;
차마 실제 과제하는 현재시간 새벽 3시경의 사진은 공개할 수 없음으로 그림을 그려본다.
죤슨이 그림 못 그리는 것도 천만인이 다 알고
마리아님도 부처님도 어머님도 알고 계신다.
정신이 혼미한 시각에 안되는 그림을 그리려니 더 안된다;
이해해줘라- 알고보면 불쌍한 사람이다 죤슨.
쨌뜬 윗도리는 회색 츄리닝
안에 티는 회색 과티
바지는 회색 츄리닝 바지
윗도리와 바지는 재질이 다른 츄리닝을 입어주는 쎈스!
앞머리 떡짐은 당연한 현상이다
죤슨 과제하기 싫어서 미쳐가신다
사람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