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탈출했던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모가디슈.
전쟁 속에 휘말린 약자들의 탈출기를 다뤄 얼핏보면 전작인 군함도와 비슷한 플룻을 가지고 있는데
비극적 실화를 액션 블록버스터와 역사왜곡에 가까운 스토리로 욕먹은 군함도와 다르게
남북한을 다루고 있음에도 정치적 요소를 최대한 억제하고
실제 사건과 다른 영화적 각색 역시 충분히 납득할만한 소재로 다루어지면서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손꼽아도 무관할 정도에 해외에서도 극찬임
한대 쎄게 맞더니 정신차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