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후로 공급이 간당간당해서 방학이 끝나면 어쩌나~ 했더니 결국 가격을 올리기로 한 모양입니다. 아랫기사처럼 구제역과 원가 상승 등 인상요인이 있으니까 올리겠습니다만..문제는 저 원위치 발언입니다. 최악의 언론플레이이지요. 저기서말하는 원위치가 공정위가 조사들어가기 전 가격이거든요.
"공정위가 조사 들어가자마자 우유업체들이 알아서 내렸다"라는 사실(기사보기)은 보통 잘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두유업체가 담합 때문에 어마어마한 과징금을 얻어맞고 우유업체랑 왜 차별하냐면서 맹렬하게 항의했기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그에 따른 반발은 당연히 나올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