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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무인주행기술을 활용한 충돌방지장치 실용화

· 댓글개 · potatochip

그림입니다.



2007년이니 벌써 5년 전. DARPA 주도로 개최된 시가지 무인주행 기술 검증대회인 어반 첼린지가 개최된 적이 있습니다.
어반 첼린지는 원래 무인 보급 수송차량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산학+벤처의 아이디어를 모으려 출발한 계획입니다.
6시간동안 60마일 길이의 도심 모의 구역을 무인으로 돌아다니는 게 과제였던가...당연히 민수차량에도 쓸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어반 첼린지의 스폰서 중 하나였던 GM은 어반첼린지 우승자인 카네기 멜론 대학 팀의 자율주행 기술 중 하나를 캐딜락 XTS를 통해 실용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이 캐디, 집까지 데려다 줘." (...) 따위를 지원하는 건 아니고, 기존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지능형 브레이크, 그리고 차량 전주위 센서와 데이터 퓨전 시스템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등등을 조합해서 인간의 반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충돌을 막아주는 능동 안전장치를 개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차체 주변의 초음파 센서와 레이더, 광학 센서 등으로 주변을 감시하다 주변 차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해당 차량의 속도와 진행방향을 체크,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충돌경보를 전달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회피 동작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트랙션을 제어해서 차체 충돌을 막습니다. 
이 기능은 360도 전방위로 작동하며 주변 차량의 행동을 예측해 자차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개선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충돌방지 시스템에 비해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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