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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계수단에 대하여

· 댓글개 · potatochip

그림입니다.


  우리의 이기성때문에 나와 당신의 관계가 끊임없이 갈등관계에 놓여있으니, 이런 것들을 아주 깊숙히 관찰해서 변화시킬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나와 당신 하나하나 욕망을 가지고, 이기심을 가지고 무엇인가가 되려고하고, 이루려고 하고, 소유하려고 하기때문에 거기에 갈등이 생기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갈등과 전쟁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이야기한다. 확실히 나는 사회이고 사회는 곧 나 이다. 사회가 변하기를 바란다면 곧 내가 변하여야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여러분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할 때, 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단지 밥벌이를 해야만 한다거나, 또는 아버지나 사회가 그렇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기술자가 된다면,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억압입니다. 그리고 그 어떤 형태의 억압일지라도 그것은 모순과 갈등을 낳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반면에,자신이 참으로 그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기술자가 된다거나 과학자가 된다면, 또는 나무를 심는다거나 그림을 그린다거나 시를 쓴다면,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서가 아니라 단지 자기가 그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한다면 말이지요, 그때 여러분들은 자신이 절대로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바로 이것이 핵심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다는 것 말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젊을 때에, 자신이 무슨 일을 사랑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해보고 싶기 때문이지요. 어떤 기술자도 되고 싶고, 기관차 운전도 해보고 싶고,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 조종사도 되어보고 싶고, 또는 유명한 웅변가나 정치인이 되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술가가 되고 싶기도 하고, 어떤 화학자가 되어보고도 싶고, 시인이나 목수가 되고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머리를 쓰는 일을 하고 싶기도 하고, 또는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 가운데, 여러분이 참으로 사랑하는 일이 있나요? 아니면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 그것이 단순히 사회적인 압력 때문일 뿐인가요? 자, 그것을 어떻게 알아내려고 합니까? 교육이라는 것의 참된 목적은 바로, 여러분 스스로가 그것을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자라서 성년이 되었을 때, 자신이 사랑하는 그 일에다가 자신의 몸과 마음과 가슴을 다 바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은 이 사회에서 살아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 속에 적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어떻게 되겠는가?' 하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두려움에 빠져서,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한다면, 거기에 사랑은 없는 것입니다. 단지 모순 속에서 살게 될 뿐이며, 그러한 내면적인 모순은 파괴적인 야망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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