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왕의 개인 서기관이었던 에우메네스의 유년시절을 그리고 있다. 어린 에우메네스는 어느날 신비한 여인의 꿈을 꾸게 된다. 수수께끼의 바르바로이 여인은 그와 어떤 관계일까?[교보문고]
'대작'이라는 것은 읽을 때 특이한 느낌이 난다.
작가가 그리면서 낄낄거리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
그러고보니 히스토리에는 역사를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역사를 아는 사람들을 '낚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슬램덩크, 에반게리온, 20세기 소년 등
이런 대작을 읽을 때는 한가지 느끼는 점이 더 있는데.
"목소리가 들린다"
스피커가 없어도, 성우가 없어도
그 캐릭터의 감정상태에 따른 목소리가 들린다.
히스토리에같은 경우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은 들린다는 느낌.
그만큼 몰입감이나 감정전달, 구성이 뛰어난다는 얘기겠지
다만, 세계관이 너무 방대해서 너무 많은 생략이나 중도 완결같은 게 나올까 걱정이다.
[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 작품, 별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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