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덱 중에서 가장 진리로 평가받고 있는 08넥센입니다.

뭐, 곧 12넥센 나오면 진리는 바뀌겠지만 말입니다.

1번 전준호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두자릿수 도루에 3할을 찍은 전준호입니다.

장 80깔맞춤도 가능한데 왜냐하면 의외로 잘 뛰지 않습니다.

하긴 이 시기의 전준호는 경험에서 나오는 도루기술이 돋보였지 이대형같은 타자는 아니었죠.

2번 송지만

밸런스 성향인 덕분에 테이블 세터에 배치 가능한 송지만입니다.

선구안이 개호구인게 함정..

8코치고는 영 아쉬운 능력치이지만 그래도 테이블세터진이 괜찮다는 사실에 만족합시다.

3번 이택근

08넥센의 핵심타자카드입니다.

5툴 모두 우수합니다.

4번 브룸바

선구안이 1차이로 70이 안됩니다.

아쉽게도 좌,우교타 100은 안되네요. 

5번 강정호

강정호입니다. 08 시즌서부터 조금 씩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09시즌처럼 갑자기 공격형 유격수가 될지는 아무도 몰랐지만..

선구안이 낮아 기복이 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2루수로 돌리고 유격수에 황재균을 배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6번 정성훈

3루수비의 대명사 정성훈입니다.

클린업 성향이라고 절대 클린업에 배치하면 안됩니다.

5번에 정성훈 6번에 강정호를 배치할 시 

강정호 앞에서 찬스를 죄다 말아처먹는 걸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7번 강귀태

김동수도 있지만 모든 히든이 강귀태한테 밀립니다.

공격수치를 올리느냐, 수비수치를 올리느냐는 취향입니다.

8번 김일경

아무리그래도 선구안 48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9번 이숭용

멸망 수준의 하위에서 그나마 유학으로 구제되는 이숭용입니다.

교타와 선구안이 꽤 쓸만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거의 모든 야구겜이에서 홈런과 도루가 적은 타자는 찬밥신세..

1선발 장원살

3S가 가능한데 구질이 슬라이더 - 서클체인지업 - 스플리터입니다. 굳!

08넥센에서 유일한 9코이상이기때문에 이카드가 없다면 08넥센 수집은 시작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선발 마일영

투심과 너클볼 2S조합입니다.

2선발임에도 좌킬/에킬을 가끔 씹습니다.

3선발 이현승

다음 해 대폭발한 이현승이지만 08년도에는 좀 아쉬운 성적입니다.

유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레어로 먹어야 합니다.

5코다 보니 좀 롤코를 탑니다.

4선발 황두성

구질이 거의 진리급. ㄷㄷㄷ

전체적인 능력치 배분도 안정적입니다.

단, 안정적일 뿐 미치는 시즌은 거의 없습니다.

5선발 김수경

현역 최다승 투수입니다.

김성현보다 능력치는 딸리지만 구질배분이 좋아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중계에 넣어도 그래프가 떨어지지 않기때문에 김성현과 번갈아가며 쓰기도 합니다.

1중계 김성현

이름이 바뀌었죠..

선발로도 쓸 수있는데 그렇게 되면 성적이 좀 들쭉날쭉합니다.

2중계 노환수

첸졉-종슬 2S입니다. 

하지만 좌완선발이 세명이나 되기때문에 좌킬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 3사람이야 좌킬을 씹고도 남지만 노환수는 골로가는 수가 있습니다. 2중계에 배치합시다.

3중계 박준수

서체-싱커 구질조합이 화상입니다.

사이드암+구변제정 모두 90넘길 수 있습니다.

4중계 신철인

셋업 조용훈

유학이 가능하고 사이드암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년도에는 사이드암이 좀 많았던 것 같네요. 한화의 마정길도 있었고.

구변제정 90에 더블S도 가능합니다. 

튼튼합니다.

마무리 다카쓰

프야매에서 구속이 가장 느린 다카쓰.

80km짜리 체인지업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즌 기복 거의 없습니다.

타선 ★★☆☆☆

상위는 그나마 봐줄만한데 하위타선이 멸망수준입니다.

전체적으로 장타가 낮은 것도 아쉽습니다.

선발 ★★★★★

좌완선발 셋을 포함한 선발진은 아주 좋습니다.

작카도 가끔 씹는 수준

중계 ★★★★★

마무리 다까쓰는 거의 시즌을 타지않고

조용훈과 신철인도 쏠쏠합니다.

김성현이 중계진에 있다면 더 막강합니다.

종합 ★★★★☆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넥센팬이라면 모을 수 밖에 없는 덱이고

투수에 편중되어있긴 하지만 위력도 막강합니다.

주력카드 대부분이 8코이며 나머지 카드들의 코스트도 매우 낮습니다.

장원삼만 모은다면 노현질로도 해볼만한 난이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