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덱은

마해영과 이승엽이 떠난 이후

부진한 타선을 가지고 꼴등까지 내려갔다 시즌 2위.

그리고 한국시리즈 9차전 끝에 패배한..04삼성입니다.

1번 박한이
04삼성의 강력함은 박한이서부터 나옵니다.

일발장타가 유효한 프야매에서는

타순이 많이도는 1번의 장타력이 좋으면 좋을 수록 득점이 많이 나니까요.

선구안도 매우 훌륭합니다.

2번 박종호

역시 6성진리 박종호입니다.

좌우교타차이가 좀 심해서 교타 98에 좌교 90이 됩니다.

당시 삼성의 키스톤은 유격수 브리또의 이적으로 구멍이 난 상태였는데

거액에 박종호를 영입하면서 숨을 돌리게 됩니다.

3번 양준혁

이마양이 해체된 가운데 혼자 분전한 양준혁입니다. 3할 100타점은 달성했지만 30홈런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리어리만 조금 더 잘했줬어도..

4번 오리어리

용병타자치고는 능력치가 영 아쉬운 오리어리입니다.

마해영이 타이거즈로, 이승엽이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팀합류를 거부하고 미국으로 갔다가 

아버지한테 책임감 없다고 혼난 뒤에 다시 팀에 돌아온 사건을 일으킵니다.

결국 중도 퇴출되어 능력치를 짜게 받았습니다.

그나마 좌우교타가 똑같다는 점이 위안됩니다.

04삼성은 노현질로 모으는 사람이 많다는 걸 가정했을 때

클론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적은데요,

4번에 배치해놓고 김대익과 교대로 컨디션에 따라 돌려쓰면 괜찮습니다.

5번 진갑용

역대 삼성덱이 진리가 많은 것은 포수구멍이 덜하다는 것 때문입니다.

교장수정 훌륭한 갑드입니다.

6번 김한수

보여지는 능력치는 정말 좋은데 은근 못치는 김한수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구안 58.

그래도 하위타선임을 감안하면 A급입니다.

7번 강동우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던 박한이-강동우테이블세터진은

2004년을 오면서 약간 하락세를 겪습니다.

프야매에서는 초기 진리 5코카드로 꼽히기도 했으며

교타 100을 고집하지 않고 주루나 장타형으로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8번 조동찬

04삼성은 8번타자도 90-90이 가능합니다.

브리또가 떠난 자리를 메운 조동찬입니다.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보여줬을 뿐이지만, 프야매에서는 유학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작전야구가 가능한 선수이며 좌우교타 편차가 너무 크고 선구안이 최악입니다.

주로 장타형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치고 달리는 식으로 키워도 괜찮습니다.

9번 김종훈

김종훈입니다. 교타 92에서 좌교 90을 찍습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는데 그럭저럭 뛰는 능력치에 비해 얘가 너무 자주 뜁니다.

주루기술 90정도에 맞추면 어마어마한 주루사를 보게 되실 겁니다.

교정으로 주력을 깍아서 교타나 장타, 정신을 올리는 걸 추천합니다.

        
1선발 배영수

말이 필요없는 4S입니다.

+23에서 SSSA

+33에서 SSSS

2004년 다승왕 카드이며 10회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해입니다.

2선발 권오준

6성진리 권오준입니다.

3S는 프야매에서 꼭 필요하죠 ㅎㅎ

+30에서 SSSA입니다.

3선발 김진웅

+29에서 SSAB입니다.

다만 두번째 구질이 커브라 별로 쓰이지 않고

+21 SABC나

+25 SAAC에서 구위를 올립니다.

4선발 정현욱

주구질이 커브만 아니었으면 좋았을 걸..

+33에서 SSSB입니다.

교정으로 4만 오른다면야..코치쓰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정으로 변화구 4이상이 오르지않거나 코치를 쓰지 않는다면

다른 거 보지말고 커브 S를 찍은 뒤 제구력 몰빵입니다.

5선발 호지스

구변제 90이 가능합니다.

체력이 높은 것도 매력적입니다. 교정의 여지가 큽니다.

+19에서 SAB를 찍을 수 있습니다.

2구질 커브라 더찍어도 의미없으니 적당히 구위나 정신력을 올려주면 됩니다.

선발 예비 전병호

+27에서 AABBC가 가능하지만 이건 꿈이고..

+17에서 BBCCD찍고 제구찍어주면 되겠습니다.

구속이 낮아서 교정대흥을 기대하기도 힘들 군요.

         
1중계 박석진

롯데에 노장진을 내주고 데려온 박석진입니다.

2004년 삼성은 트레이드도 진리였습니다.

프야매에서는 은근 못합니다.

커브를 S찍으려면 +29나 올려야합니다.

+25에서 SAA를 찍기보다는 

+13에서 싱커S를 만든 뒤 구위나 정신력 90을 찍어주는게 좋습니다.

2중계 권혁

+22에서 BBC

+23에서 BBB찍을 수 있습니다.

교정은 구속을 깍아서 구위를 올리는 게 낫습니다.

3중계 김덕윤
튼튼합니다. 저는 오상민보다 얘를 더 신뢰합니다.

+28에 슬라이더 S이고

+29에 SABB입니다.

2S가 +39에 가능하긴한데..

도전하느냐 마느냐..

4중계 후보들입니다.
 

셋업 오상민

은근 부실한 오상민입니다.

+20에 커브S이며

+21에 SABCC입니다.

주구질이 커브기때문에 제구력이 중요합니다

+31 SSABB를 노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임창용

마무리는 쩝니다.

+16에서 SSBC

+20에서 SSAB입니다.

+30 SSSA는 의미 없고..

김영덕 중무리운용 쓰는 분은 +16에서 체력 몰빵,

기타 감카쓰는 분은 +20에서 구변제 100이상 정신 90 깔맞춤을 합니다.

타선 ★★★★☆

이마양 트리오가 해체된 것치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평가 된 듯한 타선.

오리어리를 빼면 딱히 구멍이라고 부를만한 애도 없음.

선발 ★★★★☆

선발은 코대비 성능이 개사기임.

낮은 코스트로 작전카드도 잘 피할 수 있다.

불펜 ★★★☆☆

1중계, 마무리가 튼튼하지만 2중계와 셋업이 좀 불안함.

중무리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종합 ★★★★★

전체적인 성능은 별 4개이지만 수집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낮다는 데 04삼성에 의의가 있음.

고코라고 해봐야 8코 셋에 7코 하나 밖에 안되는데 성능은 엔간한 진리덱급임.

코스트가 낮아 발동이 쉽고 작카싸움에서 아주 유리하다. 별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