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계정이 불러온 겜생 초유의 비극!
나랑 나랑 로맨스를 불태워야 한다고?
획기적인 실시간 감각접속 게임 ‘대륙전기’
만렙의 권태감을 못 이겨 몰래 만든 또 하나의 캐릭터
막강 지존, 유저군 소속 로미오
초보 유저, NPC군 소속 줄리엔
아슬아슬 스릴 넘치던 겜생에 달콤한 비상경보 발령!
두 사람을 드라마로 찍자는 게임사의 출연 제의에
계정 압류를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수락하는데……
만렙 지존의 스타일 구기는 초리얼 서스펜스 사기극!
리뷰 - 시린의 영주에 비하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시린의 영주 작가분의 작품입니다.
2009년 작이구요, 시린이 완결되고 나왔지요.
일단 캐릭터들 성격은 맘에 듭니다.
그리고 주캐와 부캐를 왔다갔다거리는 소재도 괜찮기는 하네요.
또한 전작에 시린의 영주에서 커플라인이 부족해서
이번엔 러브스토리를 늘린 듯 합니다.
그러나 악역이 너무 허접하다는 느낌이드네요.
아직도 기억이 남는장면이 주인공이 스킬을 숨겨뒀다가 몸집을 불려서
쿵, 찍. 두글자만에 악역이 사망하는 장면..
악역놈이 워낙 허약하니 불쌍하게도 보일 정도..
결국 나중에가서는 질립니다.
후반부에가서는 어차피 저 허접한 악역놈이 쇼하다 죽겠지
하고 후루룩 넘겼네요.
별 3.0개
1. 시린의영주작가라는 과도한 기대만 없으면 볼만합니다.
2. 그래도 게임판타지에 여러 발굴되지 않은 부분을 다뤘다는 점에서
읽어 볼만합니다.
애니 로미오x줄리엣. 허나 이 소설과는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