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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지난 초딩5년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댓글개 · potatochip


나는 네가 지난 초딩5년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초딩5년 한 여름날의 123 (스크롤의 압박이라도 용서해주삼 사진이 있어서 그렇스삼 부탁 읽어주삼)

 

 

 

 

나는 여느때와 같이 학교가 끝난 후 집에 가고있었삼. 물론 혼자삼

 

 

 

 

 

학기초에다가 지방에서 전학온지 3일밖에 되질않아 친구를 못사귀고 있었삼. 

 

 

 

 

 

교문을 지나자마자 갑자기 소나기 같은 비가 내렸삼.

 

 

 

 

 

다들 우산을 가지고 있었고, 없는애들은 같은반 친구들 우산을 3~4명씩 하면서  재미있게 장난을 치며 가고있었삼.

 

 

 

 

 

비를 피해 문방구에서 한 2~3분동안을 서있는데 비가 그칠줄을 몰랐삼.

 

 

 

 

 

A형이라서 인지, 여기게 그냥있기도, 그냥 뛰기고 뭐했지만..

 

 

 

 

 

 

마음속으로 서러움을 삼키고 뛰기 시작했삼. 뒤도안보고 앞만 보고 뛰었삼

 

 

 

 

 

다 나만처다보는것 같아서 많이 쪽팔렸삼.     한 몇초정도를 달리고있는데 아주 낯익은 얼굴이 보였삼.

 

 

 

 

 

그래도 반에서 가장 많이 몇마디 말해본 내 짝궁이였삼. 기뻤삼.  중딩한때 맞고 있는데 형이와서 혼내주는만큼 기뻤삼.

 

 

 

 

 

 

반갑게 인사를 했삼

 

 

 

 

 

 

"안녕, 영호야 나 알지 미안한데 우리 같이 우산쓰면 안될까"

 

 

 

 

 

 

"................"

 

 

 

 

 

아무말도 하지않았삼.. 내심 서운하고 쪽팔렸지만.. 비가 더 억수로 내리는터라 억지로 옆에 붙었삼..

 

 

 

 

 

 

한 3초를 같이 가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어느 굵은목소리가 들렸삼.

 

 

 

 

 

" 야 십센치 따라와 "

 

 

 

 

누군지 몰라서 한번 뒤돌아보는데 어느 고등학교정도된 무삼게 생긴 형이였삼.

 

 

 

 

 

 

"네?"

 

 

 

 

 

 

" 안들리냐 십센치 따라와 "

 

 

 

 

 

헉 영호는 이미 형들에게 끌려가는중이였고 나는 거기에 염치없이 껴들었던거삼...

 

 

 

 

 

 

나는 여기서 탈출하기 다시 비를 맞으며 원래 내가 가던 길로 가려고 앞으로 빠른속도로 혼자 가려고했었으삼

 

 

 

 

 

 

하지만 뒤에서 다시

 

 

 

 

 

 

" 야 신발흐마 도망가냐 죽는다 따라와라"

 

 

 

 

 

다시 영호옆에 섰고, 그 무사운형에 부르심에 따라 구석진골목으로 향했삼.

 

 

 

 

 

막상골목으로 가보니 2명의 무사운형들이 담뱃님을 피고 있었으삼

 

 

 

 

 

 

"야 너 얼마있냐 돈가지고 있는거 다 내놔라. 아주 숨켰다간 10원에 한대씩이다"

 

 

 

 

 

 

꼭 10원에 한대씩이라삼. 하지만 천원이 10원에 몇대라고 계산할시간도없이 나는

 

 

 

 

 

 

주머니에 손을 넣었삼. 동전은 하나도없었고... 천원짜리 한장만 있었삼....

 

 

 

 

 

 

 

영호는 먼저 그 형에 백원짜리 6개를 주었삼.

 

 

 

 

 

 

 

그리고 나를 쳐다보았삼. 그리곤 나는 그형에게 주머니속에 있는 천원을 빼서 그형에게 주었삼.....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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