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갤러리 성골드립의 유래
때는 2009년.
짤방의 모리스 폰토스 리져브 데 마치 모델의 신형이 발매될즈음
위 구형모델이 천조국의 어느 세일사이트에서 24시간동안 600불에 나옴.
모리스의 최초 미친 후려치기가 시작된 날이었음
(그날이후로 그정도 할인은 없었음)
나는 600불에 이 녀석을 득템.
그날이후 이베이에 이 시계가 1300불에서 1500불에 깔림
(현재는 신품기준 2000불에서 2500불 사이)
당연히 다수의 시갤러들이 이 모델을 구매
당시 시덕후예감이라는 닉을 쓰시는 당구매니아 형님이 계셨는데
이 분은 홀연히 백화점으로 가셔서
구형이 싫다며 신형을 거의 300만원이상 주시고 친히 구매하심
그리고 시갤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기셨습니더
'내 모리스는 백화점에서 정가를 준 성골이며
병행으로 반값에 구매한 모리스들은 진골이며
24시간 사이에 싸게 주고 산 모리스는 6두품이고
그 물건을 중고로 구매한 이들은 일반백성들이다'
백화점가서 정가주고 사는 행위가 이때부터 성골로 불리우게 됨.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