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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빈란드 사가가 맘에 드는 건

· 댓글개 · potatochip



  바로 이런 것들... 빈란드사가의 크누트 국왕은 토르핀과 함께 공동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인데 왕이되서 자금난때문에 영지몰수를 결심하는 장면이다.  독백을 읽다보면 캐릭터가 냉정하거나 착하거나 나쁘거나 이런 게 아니라 "사람"이라는 느낌이 묻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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