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캐릭터 2013.11.24. 23:56 황개는 고육지계를 쓰지 않았다 황개는 고육지계를 쓰지 않았다 오나라의 대장 황개의 자는 공복이며 영릉군 천릉(지금의 호남성 영릉) 사람으로, 처음부 터 손권의 거병에 가담해 적벽대전에서의 공로로 무봉중량장으로 승진했고, 나중에 군수가 되었다. [삼국지연의] 제46회는 황개가 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이 몸을 괴롭히는 고육지계를 이용 해 거짓으로 조조에게 항복한 이야기로, 적벽대전을 앞두고 오의 노장 황개는 주유에게, 조 조에게 거짓으로 항복하고 화공을 감행하고 싶다고 자청했다. "웬만큼 힘든 고초를 겪지 않으면 조조도 신용하지 않을 것이오." 주유가 이렇게 말하자 황개가 대답했다. "아무리 힘든 일을 당하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기꺼이 고육지계를 실행하겠습니다." 다음날 주유는 장수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각자 3개월 분의 군량미를 받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