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11.21. 23:25 대략 15년 이상된 이야기 몆칠전 .. 아부지가 순찰을돌던 경찰차에 살짝 부딪치셧다 .. 사건당시 별다른 통증이 없는 관계로 그냥 집에 오셧는데 얼마전부터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시다가 결국 병원에서 다리뼈에 금이갔다는 진단을 받으시곤 .. 의사의 권유로 입원을 하시게 되었다 .. 아버지가 없는 집은 썰렁하기만 했다 .. 특히 엄마와 단둘이 밥을먹을떄 그 썰렁함이란 이루말할수조차 없다 .. 엄마도 그 썰렁함을 의식하셧던걸까 ? 어느날 엄마는 나에게 외식을 제안하셧고 .. 엄마와 난 밥을먹으러 근처 큰 식당에 들어갔다 .. 시끄럽고 활기찬 음식점 안에서 밥을먹으니까 엄마와 나의 기분도 조금은 좋아지는듯 했다 .. 한참 밥을 먹는데 엄마가 입을 여셧다 .. " ....... 집에만 빈둥빈둥 있지말고 시간나면 아버지 면회나 한번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