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공부를 끝내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가다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끝내고 어둠을 헤치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횡단보도를 건너 계속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내 앞에서 천천히 걷고있던 양아치 두 명이 날 힐끔 쳐다본다. 그리고는 한 명이 존내 앞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난 그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손자병법서에 나오는 삥뜯기 스킬이 생각났다. 뭐냐면.. 이 작전은 최소한 2명이 있어야 하는데 한 명은 앞으로 존내 튀어가서 전방을 차단하고 또 다른 넘은 천천히 오면서 후방을 차단하는 작전.. 난 설마, 설마 하면서도-_-; 왠지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은 중학교 정문이 있는데 예상대로 앞에 먼저 튀어가던 놈은 정문앞에 멈춰서더니 날 계속 주시하면서 쳐다보고 있고.. 또 다른..
자전거운전중 MP3 = 눈감고 운전하는 짓 자전거 운전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최근 달리면서 MP3 듣지 말라는 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의가 산만해 지거든요. 특히 귀에 꽃는 인이어 이어폰은 답이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자동차 경적소리조차 안들리거든요. 자전거 운전 중에는 안듣는 게 가장 좋고 정 듣고 싶다면 거치대를 사서 달거나 주머니 속에 넣은 채로 스피커를 크게 틀고 타야 합니다. 건강에 좋으라고 자전거 타는 거잖아요, 사고 한 번 나면 얼마나 아픈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