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실망스러웠다.
[천마선], [앙신의 강림] 작가 쥬논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인물들이 엮이는 과정은
역시 베테랑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앙신의 강림과 진행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흡혈왕 바하문트는 문단을 딱딱 정갈하게 나눠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살짝 뻣뻣한 느낌을 받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엔딩부분에 어색함을 느껴서 금방 잊혀졌네요. 주인공이 그간 했던 노력이 너무 잘 들어맞습니다. 판타지세계관 속에 주인공이 있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판타지세계관을 움직이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결말. 이것도 반전이라면 반전이겠지만 좀 실망스러웠네요.
별3.5개
취향조언
1. 일단 먼치킨쪽으로 장르가 분류됩니다.
2. 주인공이 몇번씩 되살아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길.

바하문트

플루토

사바나

꾸루

필리아

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