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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 골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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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 골동점


그림입니다.

부상당 골동점 1: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이 세계에는 ‘앤티크’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오래된 골동품이나 고미술품이 아니다. 행운을 부르는 돌,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 등, 불가사의한 힘이 깃든 물건들을 가리킨다. 세상은 넓어서, 그런 수상한 물건을 취급하는 가게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부상당 골동점∼FAKE∼>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름 그대로 취급하는 물건은 그 ‘앤티크’의 가짜뿐. 무뚝뚝한 소녀가 불길한 물건만 권하는 통에 항상 손님이 텅 빈 수상쩍은 가게다. 하지만 아주 드물게 진짜가 섞여 들어올 때도 있어 흥미롭다. 그럼 그런 이상한 물건을 다루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이제부터 시작해 볼까?

부상당 골동점 2: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오늘도 파리 날리는 <부상당 골동점>. 아주 드물게 오는 손님도, 무뚝뚝한 소녀의 수상한 접객에 발걸음을 돌리고 만다. 하지만 기묘한 사건만은 가만있어도 찾아온다. 불가사의한 힘이 깃든 ‘앤티크’를 원하는 사람들은 끝이 없는 것이다. 비추고 있는 세계의 소리를 지워버리는 거울 ‘명경’, 씌우면 완전히 똑같은 또 하나의 자신을 만들 수 있는 가면 ‘마스커레이드’―. 얼핏 보면 편리하게 보이는 것도 잘못 사용하면 큰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사람들은 그런 ‘앤티크’에 매달리지만…. 당신이라면 이 ‘앤티크’를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부상당 골동점 3: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늘씬하고 어른스러운 미인과 무표정한 소녀, 그리고 겉보기엔 평범한 소년. 골동점은 세 사람의 대소동으로 오늘도 시끌벅적하다. 손님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건 애교로 봐 주세요. 다시 말해, 골동점은 오늘도 한가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손님은 오지 않지만, 이곳 〈부상당 골동점〉에는 수상한 사건이 잘도 찾아든다. 그 이야기를 해보자면…. 최근 연인을 잃은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꿈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향로를 입수한다. 만약 당신이 소녀라면 꿈속으로 도망칠까? 아니면 어차피 꿈에 불과한 것, 딱 잘라내고 괴로운 현실을 살아갈 것인가. 과연 그녀의 선택은…?

부상당 골동점 4: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불가사의한 힘이 깃든 낡은 물건―앤티크. 오늘도 가짜에 속은 미인이 한숨을 내쉽니다. 즉, 부상당 골동점 가게 선반엔 새로운 잡동사니가 늘어났다는 이야기지요. 앤티크는 사람을 고르는지, 절실하게 그 존재를 원하는 사람의 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 소년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항상 사랑에 빠져 있는 소꿉친구 소녀의 큐피드 역을 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운명의 빨간 실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반지를 손에 넣게 됩니다. 사람의 운명을 손에 쥐게 된 소년은 어떻게 될까요? 그건 본래 정해진 만남을 틀어버리는 일입니다. 당신이라면 그걸 어떻게 사용하시겠습니까?

부상당 골동점 5: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부상당 골동점에 어울리지 않는 컴퓨터. 첨단과학의 이기와는 인연이 먼 무표정한 소녀는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는 것 같군요. 와글와글 시끌벅적한 모습은 한가롭고 평화로움 그 자체이지만, 그만큼 가게는 텅 비어 있습니다. 손님과의 인연은 없어도, 앤티크와는 인연이 닿고야 마는 게 불가사의한 점. 이런 물건이 있습니다. 상품에 당첨되고, 시험에서 찍은 게 맞았습니다. 그런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불러온다는 팔찌입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주위 사람에게 불행이 찾아온다면…. 주위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걸 보면서 사람은 과연 행복하다고 생각할까요. 당신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부상당 골동점 6: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앤티크를 증오하며 세상에서 근절시키기 위해, 앤티크의 힘을 휘두르는 슈운과 아스카. 그 힘에 휘둘리는 일 없이, 완전히 제 것처럼 사용하는 슈운은 이질적인 존재였다. 그 의도가 어떤 것인지는 이해하지만, 토키야는 그 생각에 반발하고 싸우게 된다. 앤티크의 힘을 완벽하게 다루는 두 사람의 싸움은 치열함의 극에 달하고, 그것은 건드려서는 안 될 과거마저 끌어내고야 마는데…. 토키야와 사키는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됐을까? 거기에 숨겨진 앤티크의 비밀은? 두 사람의 운명이 크게 움직인다. 진정한 그들의 모습을 알 만큼 용기가 있는 분들은 부디 읽어 주십시오.

부상당 골동점 7: ~불가사의를 취급합니다~ 
사키와 토키야,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우연이었을까요? 만나고, 마음을 키워 나가고, 함께 걸어온 지금까지. 거기에 커다란 거짓이 있다면…. 토와코는 결단을 내립니다. 커다란 거짓에 의해 일그러진 세계를 고쳐 놓기로. 자신의 손으로 사키의 목숨을 빼앗기로. 사키를 지키고 싶은 토키야와, 죽여야만 하는 토와코. 두 사람의 슬프고도 격렬한 싸움이 막을 엽니다. 커다란 거짓―사키와 토키야의 비밀이란? 그리고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란? 이것이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부상당 골동점은 소원을 들어주는 앤티크와 관련하여, 결국 소원으로 인해 파멸을 맞고 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읽다보면 우울해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점을 토키야와 사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로 잘 중화하고 있는 점이 라이트노벨로써는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았다. 마지막 7권에서 드러나는 반전 및 결말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라이트 노벨, 이런 류의 소설은 분명히 말해서 대중적 작품은 아니지만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흡족할 만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던 라이트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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