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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받았던 상처들

· 댓글개 · potatochip


[잘사는 사람을 싫어하게 된 이유1]

[당시 나이:8세]

내가 잘 사는 한 옆집 친구내 집에 갔었다

그런데..그녀석은 이상하게 패밀리오락기가[아답터]꼽는거 없는 나에게는..

구경만 시켜주다가..한 30분~1시간 정도 되면, 그넘 밥먹거나, 화장실 갈떼..

나보고 하라고 해서 한 기억이 남아 있다..

위에꺼 이어서이다..그녀석은 장난감도 비싼게 너무 많았지만..지가 갖고노는거..구경만 시켜줬다..

너무 속상해서..집에가서 사달라고하면, 잔소리또는 공부나 해라는 소리만 들었다..

그래서 난..가지고 노는게 생겼는데..바로 곤충들이다..정말 그떼 당시 내겐 둘도없는

친구들이었다..내내 곤충들이랑 놀아도..장난감에 비디오에 오락기가 있는 애보다는 행복하다는 걸 못느꼈다..

그리고, 만화에 나오는 로보트를 보고 만족해야만했다..녀석은 맨날 만화주인공 바뀔떼마다..그 만화주인공장난감이 생긴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알게된게 바로 고무찰흙 색깔별로 있고, 손에 묻지도 않고, 그대신, 마니 주물러줘야 만들기 좋아진다..

그러나..

그러나..손으로 갖고 놀고, 먼지가 쌓여서 그런지..몇일 못가서...딱딱해지거나, 진득거리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걸 만들고 나서인지..고무찰흙으로 머든 왠만해선 잘만들수 있다..무려4년동안 내 친구가 되어주었으니깐..

그리고..고무찰흙이 좀 아닌거 같아서..연습장에 그림그려서 그걸 오려서 갖고 놀았다..

그떼 그놈떼문에 그런지..이상하게..이기주의적이나..욕심이 많은 내자신을 발견할떼..정말 죽고싶었다...

 

 

[축구를 못하게 된 이유1]

 

 

[당시나이:초등학생3학년 초기]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놀다가..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혼자구경하고있었는데..

어떤 고3형이 공을 골대에 쏴야하는데..모르고 빗나가 내 얼굴을 강타했다..

 

 

이떼 난 너무 서럽고 이상하게 속상해서 마구 울었다..형들이 괜찮냐고 하니깐..

괜찮다고는 했지만..이게 나에겐 평생 축구를 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후난 이상하게도 공이 무서워서 친구들과 축구할뗀..별로 어울릴수 없었다..

그리고 고작하는건 패스나 공을 뺏는 거밖에...수비다 ㅎㅎ 수비..

초등학생떼부터..고3이 될떼까지..아직도 날아오는 공을 정면으로 받아본적이 없다..

 

 

[철이든 걸까!?......]

[당시나이:초등학생4학년]

이 500원짜리 로보트 장난감 상자를 알것이다..숫자는 1,2,3,4,5호까지있는데 그 번호를 표기한거다..

이걸 엄마가 사먹으로고 주면, 100~200원 모아서 장난감을 모았다..

지금의 내나이는 20..지나가다가..장난감을 보게되면,...나도모르게 울컥..마음이 슬퍼진다..

지금에 와서는 내가 왜 그 토록 이게 없어서 혼자 생쇼를 한지 이해가 안갔다..철이든건가;.....

 

[내게 소중한 친구..]

 

 

[당시나이:고등학생1,2학년]

난 사람을 너무 탄다..[가린다]...그래서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한다..

 

그러나 내가 그림 좀 그려서 인지..친구들도 날 좀 좋아하고..내가 성격이 좀 친절하거나. 어리버리해서;;

[애들이 느끼는게 나를 저렇게 생각한다: 좀 노는애들은:착한애....그냥 친구들은:어리버리,어벙이 ㅋ....진짜 친한친구:소심쟁이]

그러나 진짜 친한 친구2명이 생겼다. 원래 더있고, 한데..개네들에겐 나의 진짜 마음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이 두친구는 이런 날

이해해주었다. 이 친구들이 내가 내일 소풍이어서, 옷을 사야했었는데..내가 사람을 가려서..혼자 가고싶은 엄두가 안났는데..이 두친구에게 부탁하자. 당연히 가줘야지 ~하면서..같이 이곳저곳 다니면서..옷이랑 바지..4만원워치를 구입했는데..이떼 그 두친구가 너무 고마웠다..그리고 돈마아서 음식점에가서 음식도 사먹고, 피시방도 같이 다니고.....서로 어려운일 생기면 돕고..다른친구들도 소중하고, 내가 어려움에 처해있을떼 도와주는데..그래도 난 이 두친구가 젤로 기억에 남는다..이 친구들떼메..사람도 인제 안가린다..^^;;

 

[내가 나쁜 놈에 불효자식이라고 느낀.. 이유1]

[당시나이:중학생2~3학년]

 

비오는 날 종종 아버지가 차를 학교근처에 세워두고 우산을 갖고 가지 않은 나를 마중 나온떼가 있었다..

 

나는 빨리 차에 타고 빨리 가자고 재촉했고, 마구 화를 냈다...그리고 누가 내얼굴 볼까봐..

창문에 몰래 임깁을 불어..창문을 뿌옇게 하였다..

어느 날 아버지가..일하시고 오셔서....등에 파스좀 부처 달라고 했는데..

너무 미안해서..눈물이 마구 흘렀다....

그래!!정신 차리자!!....공부하자!!!!!! 그 까지꺼 나도 인간인데 왜 못하겠어!!!

그런데..난 끝네..다음날...컴퓨터를 하면서..푸른 하늘을 보고있었다..

 

 

 

 

여기까지 저의 아주 소심하고, 내성적인..인생이야기 아주 조금 담아 보았습니다....

재미 없죠?.........^^그래도 읽어주신다는 그 마음이라도 정말 고맙게 느낀답니다..

 

 

 

 

 

 

 

 

 

[비밀 내 일기]이미 이걸 아는건 아무도 없어서..[이 아래이야기는 읽고 싶은분만 읽으셈..^^]

[1]내가 겨울만 되면 손이 하얗고,,너무 차가운 이유..그리고, 겨울이 싫은 이유..

당시 나이 초등학생 3~4

 

 

우리 엄마는 좀 알뜰해서..동전을 많이 모아서..마트에 가서 그걸 지페로 바꿔서 오신다..오시면서, 간식도 사오시고..

그런데..엄마가 예전에..돈이 빠졌다고, 그 마트 아줌마에게 이야기를 듣고....엄마가 내가 돈을 빼서...오락실에 간지

금방 눈치를 채서..집에 엄마가 바로왔다..

나는..메리아스 차림으로..맨발로..집에서 쫓겨나서..오지마 나가!..하면서..엄마의 무서움을 보고 놀라서 울면서, 도망갔었다..그리고,다시 집옆에 쭈그려서..덜덜덜 떨었다..아마 [밤]8시30분에 쫓겨나와서..10시인가..12시인가..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거기 까지 밖에서 추위를 견딘 적이 있다...너무 추워서..성냥팔이 소녀 생각도 해보고..내가 얼어죽는걸까 하고 생각해보고...그리고 눈이 다 덮히고 눈이 마구 펑펑 와서인지..발바닥이 맨발이라..한 발은 다른 한발에 올려두고..계속 버텨왔다..지나가는 사람들이..괜찮냐고..집이 어디냐고 묻자..난 그냥 가세요..라고 대답했다.....너무 춥고, 무섭고..너무 눈물이 흘러서..계속 엉.엉.엉..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그후 난 이상한 증상이 생겼다...겨울만 되면,...밖에 좀 돌아다니면....~~;;손이 새파랗게 하얗다..그리고 그 손을 친구가 한번 만저 보자마자 놀래 버렸다..무슨 손이 얼음같혀~!?!?....

그래도 다니던 종교선생님은..피가 안통하는거 처럼 느껴져서..난로에 제일 앞에 날 앉게 해주시고..귤도 주셨다..

난...이래서 겨울이 제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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