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선거 날,세명의 후보들이 소견발표를 한다.
첫 번째 후보,모범생 심 재돈.
"내가 반장이 되면 학급성적을 올리마."
엄청난 야유가 쏟아졌다.
.
.
.
두 번째 후보,부잣집 김 칠성.
"내가 반장이 되면 우리반 간식 급식을 모두 해결해주지."
아이들은 괜찮은 조건이라며 박수를 쳤다.
.
.
.
새 번째 후보,양아치 박 아무개.
박 아무개의 한마디에 엄청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내가 반장이 되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전학 가준다!"
'붐베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카락 아니었어? (0) | 2013.12.03 |
---|---|
학교에서 제일 난감할 때 (0) | 2013.12.03 |
초딩들 물 마실 때 (0) | 2013.12.03 |
학교통신문의 서두 (0) | 2013.12.03 |
중학생들의 1학기 (0) | 2013.11.29 |
공부 잘하는 애도 맞더라 (0) | 2013.11.29 |
어떤 초등학생 (0) | 2013.11.27 |
독서실에서 공부를 끝내고 (0) | 201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