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신영수

대한항공의 장신 레프트 공격수.

대학시절 제2의 이경수라는 평가도 받았고

월드리그 때도 활약을 했지만 이때가 배구 인기의 암흑기 인지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게 함정.

대한민국에 몇 안되는 장신 레프트이지만

실은 라이트공격수 였었다.

그러나 기름손이라는 별칭을 얻은 칼라가 부족한 수비능력으로 라이트공격수를 오가자

이후 항공은 아예 라이트 용병을 영입하고 신영수를 레프트로 보직변경.

클러치범실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블로킹과 뛰어난 공격력을 갖춘 레프트임에는 분명하며

공익근무요원 소집 전 김학민 곽승석과 함께 황금 레프트진으로 삼성에게 

결과는...

그 후 소집해제가 되었고 2013-2014시즌 현재 국내리그에서 국내공격수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항공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항폭기같은 별명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데

배구팬들이 지칭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영숙씨"

(항폭기라는 별칭은 정 반대의미로 모 선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