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로 사랑을 받았던『좋은 사람』의 작가 Takahashi Shin의 신작. 고급스런 표지 촉감이 소장하고 싶은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귀여운 그림체만 보면 아기자기한 순정만화를 연상시키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그렇게 평범하기만한 만화는 아님을 깨닫게 될 듯. 입에 '미안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소심하기 그지없는 우리의 여주인공이 자위대의 최종병기라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만만한 만화는 아닌 것. 이런 어처구니없는 여자친구여서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어쩐지 서글프다. [YES 24]
다카하시 신의 2003년 완결작. 다른 작품으로는 "좋은 사람"이 있다.
최종병기그녀는 너무 잘알려져있어서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전설의 최루탄 만화.
별 4.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