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미츠야 타쿠야, 2011년 완결.

길고 긴 연재기간 끝에 얼마 전 막을 내린 작품.

몇 년전에 투니버스에서도 방영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림체가 매우 뛰어난 것이 매우 큰 플러스 요소이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일생을 다 다룬 야구만화은 이게 처음인 것 같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재미있었지만

그 뒷부분, 특히 성장 중간에 주인공이 "천재"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억지로 격하시키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고등학교 부분이 재미가 없었다.

wbc도 그냥 실제선수가 모티브가 되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저 그랬고

wbc가 끝난지 한참되서야 만화 속 wbc가 끝났다는 것도 큰 에러.

결국 메이저리그 진행 도중에 몇 년을 생략하는 형식으로

황급히 끝내며 파국을 맞았다.

초등학교~중학교 부분 별 4.0개

나머지 부분 별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