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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감독 복귀 이후의 한화이글스

    1. 월요일에는 2군 중계가 있었지만 라인업 대부분의 선수가 1군에 올라왔던 선수들로 꽉 채워져있었다. 송창현 선발투수는 3일 전에 등판하고 또 등판했다. 1군에서 연패가 계속되다보니 팬들을 달래기위해서 어떻게든 이기는 경기가 필요하긴했다. 하지만 그덕에 유망주 보는 재미는 없었다. 오랜만에 박노민 선수를 볼 수 있었지만 지명타자로 나왔다.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건 윤승열 선수의 수비와 김범수, 송신영 투수 정도였다. 주말 3연전이 되면서 김경언 선수가 부상을 당했고 이종환 선수와 송주호 선수가 콜업되었다. 2. 김광수 감독대행의 마지막 경기는 로저스가 7이닝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실점이 많은 것은 작년보다 구위가 떨어져서이기도 하지만 이날 그는 투구수를 절약하기 위해 최대한 스트라이크 존에 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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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 2016시즌 5월의 한화 이글스 야구

    1. 김경언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길래 외야수 2명을 올릴 줄 알았습니다만 투수1명 타자1명이 콜업되었습니다. 1명은 사이드암 정대훈투수였고 나머지 한명은 장민석 선수였습니다. 장민석 선수는 타격만 놓고보면 2군에서도 부진했었습니다만, 외야수 슬롯에 올라와있던 김원석 선수가 프로 경험이 짧다보니 안정적으로 베테랑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콜업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2. 금요일이 되서야 드디어 양성우 선수가 콜업되었습니다. 김회성도 그렇고 이 선수도 그렇고 제가 기대하는 선수들은 항상 늦게 올라옵니다. 어쨋든 양성우 선수는 콜업 뒤에 자신있는 스윙이 인상적이었고 결국 주말 3연전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1군 기회를 잘 잡아내길 기원합니다. 한화는 노수광 오준혁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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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시즌 초반부까지 한화이글스 야구를 본 소감

    1. 수비를 보면 이 팀은 외국인 투수 2명을 기용하는 게 사치인 것 같다. 2016년 한화 이글스의 실책은 무려 40개로, 144경기로 환산하면 190개 이상 페이스이다. 이러다 팀실책 200개에 도달해버리는 것 아닌지. 투수는 어떡하냐라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선발투수가 부진한 건 몇게임 버린다칠 수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실책은 선발투수는 물론 가뜩이나 숨찬 불펜진에게 당일에도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악영향을 준다. 투수가 없다고 난리지만 애초에 투수가 제대로 던질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2. 원래 한화는 전통적으로 2루수와 유격수가 약한 팀이었다. 외국인선수제도가 맨 처음 도입되었을 때도 이 팀은 내야수인 치멜리스(98년에 17홈런이나 쳐줬다)를 지명해야했고, 백재호부터 오선진까지 한화가 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