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문화/판타지
  3. 나노미야군에게 애도를

나노미야군에게 애도를

· 댓글개 · potatochip

나노미야군에게 애도를


그림입니다.

제16회 판타지아 장편소설대상 <가작> 수상작! 재앙은 초인종 소리와 함께 찾아왔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니노미야 슈운고의 집에 웬 낯선 남매가 찾아온 것이다! "움화하하하! 오늘부터 신세 좀 져야겠어!" 이건 말도 안돼! 도대체 당신들이 누군데…?! 게다가 한창 나이의 남녀가 한 지붕 아래 산다는 건 짜릿한... 이 아니라 반윤리적인 행위잖아~!!! 게다가 알고보니, 오빠는 변태, 여동생 마유는 다소곳해보이는 절대 미소녀지만 실상은 남자의 정기를 일용할 양식으로 삼아 살아가는 서큐버스! 한술 더떠서 여동생은 그런 주제에 남자 곁에 가는 것만으로도 실신할 정도의 중증 남성 공포증이라니! 만지면 천국, 빨리면 지옥! 이리하여 어찌어찌 니노미야 슈운고의 콩닥콩닥 울렁울렁한 수난의 나날은 시작되는데...!! 

그림입니다.

바다와 비키니와 바캉스다! 이성의 정기가 에너지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공포증에 걸린 청순가련한 서큐버스 소녀, 츠키무라 마유가 온 뒤로 마음 편할 날 없는 니노미야 슈운고. 그런 그에게 오랜만에 휴가가 주어졌다. 그것도 환상의 남쪽 섬 리조트에서! 취사, 세탁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평소 생활 습관으로 인해 도저히 이 상황을 믿지 못하는 슈운고의 앞에 나타난 것은 함께 휴가를 맞이한 한여름 모래사장 버전의 마유! 이리하여 슈운고에게도 봄(여름이지만)은 찾아온 듯했지만 거기엔 커다란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화제만발 니노미야의 콩닥콩닥 울렁울렁한 청춘스토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그림입니다.

놀랍게도 레이카가 서큐버스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슈운고는 그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키스를 감행. 때마침 그 장면을 마유가 목격하는 등... 도저히 이틀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농밀한 한여름의 바캉스를 체험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전과 같은 듯하지만 전혀 다른 일상이었다. '절대! 인정 못 해!' 함께 잠을 자고 있는 슈운고와 마유를 저지한 것은 레이카의 외마디였다. 호조 레이카. 사장 딸이자 니노미야 가의 입주 메이드인 레이카는 오늘밤도 노발대발이다. 슈운고와 마유의 에로틱하면서도 아슬아슬한 특훈(?)에 뚜껑이 열려버린 레이카는 마유에게 선전포고를 하는데... 슈운고의 감정은 저멀리 제쳐두고, 마침내 순정파 서큐버스 소녀와 메이드 서큐버스 소녀의 러브 배틀이 시작됐다! 

그림입니다.

"저, 슈운고 군이랑 함께 목욕하러 들어가도 슈운고 군이 제 몸을 씻어준 적은 없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기, 기다려. 이 파렴치한 것!" 점점 심해지는 서큐버스 소녀, 마유의 남성공포증 극복훈련에 레이카(메이드)아가씨가 노여움이 가득찬 소리를 외친다. 이대로는 마유가 니노미야 슈운고를 채어갈 지도 모른다. 다급해진 레이카가 기사회생의 작전으로 내놓은 것은 다름아닌 유원지에서의 데이트. 그런 걸로 마유의 페로몬에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어쨌든 이렇게 해서 아가씨의 결사적 러브 미션이 시작된 것이다! 호사카의 참견도 물리치고 라이벌의 감시를 피해 레이카는 승리의 단 맛을 맛볼 수 있을까?! 역시… 무리일까? 대인기 서큐버스ㆍ러브코미디, 메이드 레이카도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림입니다.

니노미야 가에 긴급사태 발생! 최강 생물 니노미야 료코가 집을 비운 사이에, 누군가(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검정으로 완전 무장한 명백한 프로들)가 습격을 감행한 것이다! 과연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라고 태평하게 추측할 새도 없이, 슈운고는 마유&레이카를 끌어안고 달린다. 그들의 손아귀를 벗어나 ‘있다’라고 전해져 오는 비밀의 탈출구를 향해! 슈운고의 남자다운 용맹한 모습에, 눈앞에 닥친 위기를 순간 망각하고 뺨을 붉히는 마유와 레이카. 무장 집단과의 배틀과 더불어 러브 배틀 역시 재 발발? 목숨을 건 사랑에 때와 장소는 상관없다는 것인가?! 여러 가지 의미로 함락 직전인 슈운고에게 과연 내일은 찾아 올 것인가?! 대 인기 서큐버스 러브 코미디, 이번에도 다이하드♡ 

그림입니다.

수학여행! 고교생활 최대의 이벤트가 다가왔다!‘자유행동일은 슈운고와 함께♡’라며 아련한 기대감에 가슴이 부푼 마유. ‘염탐에 야밤기습에 대연회♡’라며 발칙한 망상에 여기저기 부푼 남학생 팀. 물론, 운명의 여신이 마유에게 미소 지어 줄 리는 없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각오로 슈운고에게 작업을 거는 마유 앞에 의외의 복병 출현?! 오쿠시로 이로리―미인인데다 성격까지 좋은 안경 소녀. 슈운고에게 다양한 수법으로 접근하는 미소녀 이로리를 상대로 츠키무라 마유, 과연 반격할 방법은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홀로 집 지키는 신세가 된 레이카 아가씨가 나설 자리는?! 이리하여, 무진장 파란만장한 일대 이벤트의 막이 열린다! 순정 서큐버스 소녀의 대분투, 제6권! 

그림입니다.

“슈운고, 상으로 키스 해 줄게.”그녀가 입술을 가까이 들이댄다. 하지만 몸도 이성도 저항할 수 없다! 안 돼, 이대로 있어선 안 돼! 애당초 어쩌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거지?! 교토 수학여행 이틀째. 날씨는 쾌청. 즐거워야 할 자유행동일인데도, 애도해야 마땅한 사나이 니노미야 슈운고는 고뇌에 빠져 있다. 그렇다. 어젯밤 그 어이없는 소동으로 불가항력이기는 하나 그녀, 오쿠시로 이로리와 키스를 했고, 어떻게든 그것을 변명하기 위해…. 그러나 이런 식으로 가다간 어젯밤 사건의 재탕…. 아아아…. 이로리의 달콤한 향기가 슈운고를 감싼다. 이제 입술까지는 몇 센티미터?! 아아, 이로리의 ‘서큐버스 템테이션 필드(음마의 고혹영역)’에 사로잡힌 슈운고는 바야흐로 정조의 위기! 그리고 본래 슈운고와 자유행동을 만끽하려 했던 마유에게는 이로리의 오빠 타스쿠가 접근! 슈운고와 마유의 순결이 위험하다! 

그림입니다.

신인가, 악마인가, 천재지변인가?! 슈운고를 납치한 흑막―유럽 서큐버스의 공주 힐데가르트의 습격! 척 보기엔 어린애 같지만, 노발대발한 레이카 아가씨를 가볍게 희롱하고, 초 인류 료코와 미키히코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지상 최강의 여자. 그리고 역시나 에로틱하다. 슈운고의 주변에는 때 아닌 공주 돌풍이 휘몰아치는데…. 마유는 인사 대신 수위 높은 성희롱을 당하고, 슈운고는… 언제 어디서나 정기를 쭉쭉 빨리는 신세?! 심지어 공주는 슈운고에게 '거대한 사명'과 질문을 던진다―. "슈운고. 네놈에게 있어 츠키무라 마유란 무엇이냐?" 우유부단한 남자, 니노미야 슈운고가 심각한 명제에 도전하는 대 인기 삼각관계 서큐버스 러브 코미디! 그 사랑…, 진짜인가요? 

그림입니다.

시작은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안녕하세요! 츠키무라 마유라고 합니다." 불과 6살 나이에 혼자 자취를 하고 있던 소년 니노미야 슈운고의 아파트에 찾아온 것은, 2번째 동거인이 된 소녀…. 그것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 중 한 토막.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동거인 마유와 레이카는, 무언가에 충격을 받고 니노미야 가를 떠났다―. 딜레마에 빠진 삼각관계에서 180도로 일변, 슈운고가 여주인공들에게 버림받은 것인가?! 더욱이 니노미야 가는 뿔뿔이 이산가족이 된 상태에서, 호조 가와 투쟁을 개시! 속속 엄습해오는 불행을 해결할 열쇠는? 그것은 마유와 레이카를 진정 처음 만났었던 시점의 기억이었다! 그녀들을 되찾기 위해 슈운고, 애도 연발의 근원에 바짝 다가선다! 

그림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키스였다…. 그 키스로 인해 운명이 바뀌었다. “나는 레이카 선배를 친구로 여기고 있어요.”어릴 때 마유에게 들은 쑥스러운 한마디는 레이카의 보물이자 마음의 가시가 되었다. 키스를 하지 않았다면? 10년 전의 기억 속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이 붕괴된 이유만을 떠올리지 못하는 슈운고. 두 사람의 죄는 무엇인가? 한편 유럽 서큐버스의 우두머리인 힐다가 10대 씨족을 향해 ‘마유가 바로 신세이’라고 선언한다. 신세이는 패권(覇權)의 핵심. 이리하여 요시노부의 야심도 료코의 분노도 레이카의 슬픔도 니노미야의 고뇌도 모조리 삼켜 버린 마유 쟁탈전이 시작된다. 더 이상 고민할 때가 아니다!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입니다. 바케라노에서 인큐버스로 표현되었던 작가 스즈키 다이스케의 작품이죠. 나름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는지 애니메이션화되었고 본편 10권으로 완결되었으나 외전이 현재 7권까지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학산의 스타일상 외전은 나오지 않을 것 같으니까 국내에서는 이걸로 완결이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써큐버스로 나오는 두 메인 히로인과 주인공 니노미야의 코믹한 애정생활을 다룬 작품으로, 다소 황당한 설정들이 난무하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모루군보다는 약간 나았어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해피엔딩도 인상적.



'문화 > 판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 메탈 패닉  (0) 2012.11.27
MGH 거울 속 낙원  (0) 2012.11.27
로미오의 재난  (0) 2012.11.27
토라도라  (0) 2012.11.27
그림자 자국  (0) 2012.11.27
역시 내 청춘 로맨코메디는 잘못됐다 1권  (0) 2012.11.27
2010 ~ 2012 장르소설 통계  (0) 2012.11.27
소드아트온라인 평가  (0) 2012.08.28
SNS 공유하기
최근 글
붐베스트추억창고
추천하는 글
붐베스트추억창고
💬 댓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