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해당되는 글 731

카린증혈기 1-14권 완결

소감 및 평가 - 미묘하다 카케자키 유나의 2008년 완결작. 그림체는 중간 정도? 뭐, 깔끔함으로 치면 상급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어 ㅋㅋ 하렘, 연애만화로 분류하고는 있으나 딸기100%이후로 쏟아지던 양산형 하렘(...)만화와는 달리 나름 인과관계를 잡으려 노력한 흔적은 보인다. 그러나 스토리 상 여러 곳에서 설정이나 흠이 발견되는 지라 그것 때문에 흥이 좀 깨지는 작품. 별 3.0개

디어스(Dears) 1-8권

소감 및 평가 - 잘만든 하렘물의 교과서 어..내가 이걸 아직 리뷰 안했었나? 장르를 정의하자면 하렘만화로 그림체가 매우 뛰어난 작품. 화보집을 따로 발간한걸로 들었다. 하렘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피치-피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근데 피치-피트라니..그냥 필명인가? 아님 팀명인가? 하여튼 작가이름은 어색한 사람이 많겠지만 로젠메이든, 캐릭캐릭체인지는 많은 독자들이 알고 있을 것 같다. 8권이라는 분량이 좀 짧은 게 아닌가 싶기도 했을 정도로 재밌었다. 별 4.0개

완결만화책 체인지가이 1-31권

소감 및 평가 - 초반부는 지금봐도 재밌다. 1998년 발행 시작.책소개가 좀 길다 싶은데.. 몸이 뒤바뀌는 설정의 만화는 많다. 그러나 뒤바뀐 주인공끼리 바로 만나지 않고 한명이 의식불명이라는 점이 좀 독특했다고나 할까. 또한 초반부의 적절한 개그센스는 만화책에 잘 몰입하게 한다. 위에 써있듯이 장면전화도 빠르고 칸의 나눔도 베테랑이 쓴만큼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작품이 문제되는 건 여전히 뒷부분. 러브스토리나 인간관계 떡밥을 잔뜩뿌려놓고 초열학원 시나리오가 완전히 망한 후에 흐지부지 완결. 작가가 사고를 당했다고 의심할 정도로 내가 읽은 뒷부분 최악의 베스트 10안에 들어갈 충격적인 엔딩. 그래서 별3개다. 책에 대한 조언 1. 20년이 흘렀는데도 초반부의 구성은 정말 재밌습니다. 2. 다만..

완결만화책 파인애플아미 1-8권

소감 및 평가 - 우라사와 나오키라는 이름에 보게 되지만... 1999년 발행. 몬스터, 20세기 소년의 작가 우라사와나오키의 데뷔작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각으로 볼 때 군사적인 지식이 조금 들어갔다는 것을 빼면 단순한 해결사물로 썩 재미있지는 않다. 후반부에 가면서 진지한 주제들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는 하는데 신인시절답게 산만하게 구성되다 끝난 느낌. 별 2.5개 책에 대한 조언 1. 우라사와나오키 씨의 책을 다보고 보는 거라면 비교해보면서 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2. 하지만 밀리터리토막상식에 관심이 없다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완결만화책 가면티처 1-4권

소감 및 평가 - 에.. 좀 뻔한 레파토리입니다. 반항하지마!GTO 작가의 신작이라고 제법 떠들썩하면서 나왔지만, 정작 알맹이는 별로였던 만화. 그림체는 확실히 발전된 모습이기는 하지만 불량아들과 싸움잘하는 교사만 있을 뿐. 시간상 어느정도 진부한 소재가 되었기때문에 흥미를 끌만한 특별한 이벤트나 전개방식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그냥 평범한 액션물처럼 느껴집니다.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상대적으로 실망하는 것도 있겠지만서두.... 별2.5개 취향에 대한 조언 1. 아, 그렇다고해서 재밌없다는 건 아니에요. 킬링타임용으론.. 2. 확실히 반항하지마를 연관시키면 곤란할듯. 장르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3. 액션물이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볼만은 합니다.

바람의 검심 1-19권 완결

저자소개에 재미있는 말이 적혀있네요.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와 '샤먼킹'의 작가 '다케이 히로유키'가 노부히로 와츠키의 어시스턴트 생활 했었음. 정작 노부히로 와츠키 작가에 대한 설명은 없고 달랑 이 한줄뿐..ㅋ 음, 저는 작가를 찾아 읽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게 전부라니;; 워낙 유명한 만화니까요..딱히 설명할 것도 없다는 건가. 제가읽은 감상은..박수칠때 떠나라라는 느낌. 사실 저기서 더 끌었다면 좀 위험했을 겁니다..아마도.. 명작과 수작과 망작은 한끗차이라는 말이 실감난다니까요.. 별4개 책에 대한 조언 1. 다들 한번쯤 보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 '신선조'라는 걸 검색한뒤에 보시면 더 재밌을 겁니다.

완결만화책 나우 1-25권

소감 - 유명한 작품. 특히 작화. 다음에 나와있는 설명이 저게 전부네요..-_- 좀 심하게 간결한 것 같은데.. 여하튼 이책은 2008년에 완결되었습니다. 박성우작가님에 대해서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네임벨류 있는분인데다가 이게 천랑열전의 뒷이야기라서 초반에 책 나올때부터 상당한 팬층이 강했던 작품입니다. 천랑열전의 인물들의 진정한 엔딩(?)을 보는 것과 작품 간에 그림체나 시나리오를 비교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습니다. 다만 탄탄한 구성이라고 생각되는 초중반과 다르게 뒷내용으로 갈수록 다소 산만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네요. 천랑열전에 비해서 시점이나 인물구성이 좀 커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별3.5개 책에 대한 조언 1. 개인적으로 천랑열전부터 보는게 더..

이거 기억하고 있는 사람 얼마나 있으려나

켈켈켈..90년대 유명했던 책

불타는 택시에 뛰어들었던 현대고 고딩

멋있네

허수아비 1~8권(완)

훌륭한 차원이동물 2005년 완결작입니다. 벌써 이렇게 되었나요? 군신체이슨, 강철군주, 남작엘스마하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작품입니다. 이 분 작품이 차원이동물물의 수작이죠. 차원이동물은 흔한 소재이긴 합니다만 일단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격이 글에 잘 배겨 나옵니다. 거기에 풍수를 도입한 것도 참신한 편이고 말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러브라인이 하다가 만 느낌이라는 것. 그리고 풍수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 그부분은 좀 아쉬웠네요. 별3.5개 1. 차원이동물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보심이 ㅎㅎ 2. 이 작가님 다른작품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이책도 부담없이 읽으실수 있으실듯.

어둠의 힐러 1~5권(완)

1인 2계정이 불러온 겜생 초유의 비극! 나랑 나랑 로맨스를 불태워야 한다고? 획기적인 실시간 감각접속 게임 ‘대륙전기’ 만렙의 권태감을 못 이겨 몰래 만든 또 하나의 캐릭터 막강 지존, 유저군 소속 로미오 초보 유저, NPC군 소속 줄리엔 아슬아슬 스릴 넘치던 겜생에 달콤한 비상경보 발령! 두 사람을 드라마로 찍자는 게임사의 출연 제의에 계정 압류를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수락하는데…… 만렙 지존의 스타일 구기는 초리얼 서스펜스 사기극! 리뷰 - 시린의 영주에 비하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시린의 영주 작가분의 작품입니다. 2009년 작이구요, 시린이 완결되고 나왔지요. 일단 캐릭터들 성격은 맘에 듭니다. 그리고 주캐와 부캐를 왔다갔다거리는 소재도 괜찮기는 하네요. 또한 전작에 시린의 영주에서..

다크메이지 1~15권(완)

판타지소설의 전성기를 이끌다1권이 나온게 2003년이니 이 소설도 꽤나 고전이네요. 작가소개는 따로 필요없을 듯 합니다. 전작인 소드엠페러에 비해서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었던 역작. 소드엠페러를 비롯해서 당시에도 차원이동물은 있었지만 이 책이 유달리 성공할 수 있었던 요소는 역시 '위기감과 투쟁심'입니다. 주인공이 차원이동을 해서 모든 능력을 잃어버린 뒤에 이어지는 위기를 통한 긴장감을 잘이끌어나갔고 드래곤이라는 반인간적인 요소에 대한 투쟁심이 잘배합되었습니다. 특히 투쟁심에 있어서도 적의 사정을 이해해준다거나 이런 짜증나는 장면없이 생존이라는 스트레이트한 구성을 보여준 것도 주효했습니다. 판타지소설은 다크메이지 이전과 다크메이지 이후로 나누어졌다는 말까지 나왔더랬죠. 1. 지금도 후속작이 계속해서 나오고..

캣츠 1~7권(완)

묘하게 여성향2006년 작. 리뷰를 하려고 작가를 검색했더니 최근읽은 니바론의 금서가 이 분 것이었습니다. 니바론의 금서도 그렇고 캣츠도 그렇고 여성향을 띠고는 있는데 그 수위에 있어서는 상당히 절제한 느낌이 드네요. 캣츠는 일단 차원이동물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은 무능력자에 가깝습니다. 그런 부분은 하얀늑대들과도 비슷하군요. 다만 반전같은게 하나쯤 있었으면 했는데 그부분은 매우 아쉽습니다.별3.5개 1. 여성향이기는 하지만 대상이 고양이다보니 그나마 거부감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네요. 2. 그부분을 빼놓고 얘기하자면 완성도가 높은 수작입니다.

이지스 1~15권(완)

박성호 작가라 기대 많이 했는데..2008년 출간 시작. 아이리스, 샷오브데스티니의 작가 박성호가 제대하고 나서 쓴 작품. 15권이나 되는 장편이다.초반부에는 아이리스 작가라는 명성답게 화끈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계로 넘어가는 부분만 봐도 결과적으로는 어느 판타지에서나 볼 수 있는 거지만 이 소설은 같은 차원이동도 다른 포스(?)를 보여준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웃어넘기는 부분이 적어지고 끝내는 손에 놓게된다. 아이리스도 중반 이후에 스토리를 끌고가는 힘이 부족하다고 자주 지적받았는데, 군대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지스에 와서는 그 경향이 더 심해진 듯해서 아쉽다. 별3.0개. 1. 악평을 썻지만 초반부가 워낙 재미있었기때문에 다음작품이 기대됩니다. 물론 박성호작가의 특유의 패러디는 살아있습니다.

사립 샤프란 마법 여학교 1-8권, 외전 9~10권(완)

코믹로맨스물2006년 출간시작. 드래곤 남매때부터 이 작가분 범상치 않다.. 라고 생각했더니 끝내 대작을 만들어냈다. 항상 주인공이 맞을 만한(?)짓을 하고 날아가는 엔딩과 남주 여주 간에 무한대의 엇갈림은 진부한 희극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진짜 중간중간의 작가가 끼어드는 것을 포함해서 개그센스가 천재적이다. 인물의 개성과 중간중간의 취향같은 소위 흥하는 요소또한 일품 별 4.5개. 1. 가벼운 희극입니다. 중간중간에 인간관계가 답답하시다는 분도 계시지만 글의 속도감을 생각했을 때 괜찮은 편입니다 2. 한줄감상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이 소설의 주인공은 교장입니다.. 나머진 떨거지들이에요.. 참고로 외전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시린의 영주 1~6권(완)

막장판타지라고? 골때리는 개그 판타지! 2008년 작. 전작 뉴트럴, 최신작 어둠의 힐러 개그판타지(?) 최고봉 개그의 개그를 위한 개그에 의한 판타지. 어둠의 힐러를 볼 적에도 느꼈지만 문체가 참 재미있다는 감상. 일반적인 영지물에 대한 반동으로 나온 작품으로,참신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이책이 나올 시점도 영지물이 좀 질려가던 시점에 나왔기때문에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중간에 병역문제때문에 늘어진다 싶었는데 다행히 편집자의 힘인지 작가의 결단인지 싹둑 잘라줘서 명작으로 남을 수 있었다. 전개속도도 빠르고, 한번 보고도 다시 보게되는 몇 안되는 작품. 별4.5개 책 장르에 관한 조언 1. 개그판타지 찾는 분! 시린의 영주를 보지 않고 말하지 말라~ 2. 안보신분 일단 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드래곤의 마법사 1~7권(완)

르노와르 구박받는 맛으로 보는 재미 2001년 출간작. 아이러니컬하게도 내가 제일 처음 읽은 판타지이다. 만약에 이 작품이 아니었으면 그 뒤에 판타지는 관심도 갖지 않았을지도.. 무당의 현자, 열혈공작플로렌, 블러드 스톰, 에이션트 나이트, 마법대부의 작가 초기작. 1부만 따지자면 정말 재미있다. 개그센스가 살아있다고나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1부까지) 정신없이 웃은 작품은 몇 안되는데 그중 하나. 그러나 2부, 3부, 4부에 만화책으로도 나왔는데 영~아니었다. 1부만 별4.5개 나머진 평가 안함. 1. 개그물 좋아하시는 분 읽으시면 좋습니다 ㅋ 2. 반드시 1부만 읽으셔야합니다. 여운을 가지시면 안되요..>.< 이런 이미지 아닙니다

던전운영기 1~5권(완)

재미있다!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2007년작. 이 작가분 다른책을 찾아보니 무협이네요? 게임소설에 실제게임에 얽매이지않고 초보자마을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후한점수를 먹고 들어가게 되네요. 게임자체는 시뮬레이션에 가까운편인데요 퀘스트나 진행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나오는 캐릭터도진부하지 않도록 나름대로신경써준 느낌은 납니다. 다만 던전파괴/던전보호에 대한 동기가 좀더 자세한 설정이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네요. 이책을 리뷰를 하는데 있어 후반부얘기를 안꺼낼수가 없는데요. 초반부의 탄탄한 진행에 비해서 후반부가 무척 부실한 느낌입니다. 중간에 시간에 쫓길만한 일이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특히 현실의 내용이 자세히나오면서도 정작 끝까지 진행된 이야기는 하나도없어서 얘기를 하다가만 느낌이네요. ..

사채업자 1~5권(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게임판타지2009년 완결.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만큼 게임판타지의 한계를 유달리 느끼게되는데요. 결국 히든직업이라는 특별함, 거기에 얽히는 시나리오. 초반부 소재가 흥미를 잃기 시작하면서 넣는 각종 이벤트. 설정이 나쁜것도 아니고 이물이 나쁜것도 아니고 이벤트가 나쁜 것도 아니지만 너무 패턴화되었다고나 할까요? 사채로 시작되는 자동퀘스트설정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만 히든직업의 게임판타지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네요. 별 3.5개 이런분에게추천 1. 게임판타지가 좋다! 히든직업이 좋다! 2. 악독한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된다. 3. 킬링타임용 책을 찾는분.

법률 외 상담소 1~5권(완)

생동감 있는 후반부. 전율이 느껴졌다.이게판타지는 아닌데 아마 문피아에서 연재되던 작품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판타지로 분류되곤하죠. 출판사도 로크미디어구요 완전한 현실물입니다 배경도 대전시로하고 있고 주인공도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차원이동이나 이런건 일체 없습니다 괜찮은 초반부에 비해 중반부부터 약간 짜증나는 주인공의 정의감, 성격이 지루하게 전개되면서 독자를 지치게 합니다. 그러나 후반부때문에라도 리뷰를 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부터의 이야기, 숨가쁜 전개, 갈등 그리고 엔딩까지 너무나도 스릴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장면의 문구, "찰나의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들이여" 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별3.5개
최근글
인기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
당황
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