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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리턴 1~5권(완)

에라이..ㅡㅡ 2007년작. 제가 알기로 이작가님은 상당히 많은 작품을 쓴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본 최악의 판타지소설 중 하나입니다. 히어로가 다시 귀환한다는 점에서 참신핟고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귀환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이미 다 정해져있어요. 그리고 주인공들의 특성이나 특징, 능력도 시작부터 다 나와있죠.. 너무나도 정적인 시나리오에다가 러브스토리라인 또한 너무나도 진부하고 뻔합니다. 긴장감을 지속시킬 요소도 전무. 별2개 이런분에게 추천 1. 이계 차원물 좋아하시는분 2. 먼치킨이면 가리지 않는다는 분.

헬릭스 1~7권(완)

우려했던 연중걱정을 이겨낸 역작2010년작. 전작은..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듯. 재밌다. 개인적으로는 카르세아린보다 더 재밌는 듯.. 악마와 악마 그리고 현실과 현실. 중간중간의 떡밥과 수준급 개그센스 산타하고 스님은 진짜..대박 -_-b 주인공중심의1 인칭에 가까운 시점도 몰입감을 더해주는 요소. 뭐, 다른분은 임경배작가의 맛(?)이 없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그간의 작품과는 현실이 배경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고 결정적으로 시간차가 크잖아. 거기다 세부적인 코드도 많아 다름.. 카르세아린이 롤플레잉RPG 이라고 본다면 이건 액션게임에 가깝다고나할까? 여하튼 추천 별4.5개(완결이 난다는 가정하에) 이런분에게 추천 1. 월야환담 채월야같은 현실과 판타지의 조합을 재미있게 보신분. 2. 커그작..

하얀늑대들 1~12권(완)

초반부의 돋보이는 개그센스 다크문의 작가 2005년출판. 일단 앞부분의 개그스러운 설정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주인공이 딱히 능력이 출중하지는 않았지만 발간당시에는 그게 꽤 매력이었던 작품.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특유의 하얗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잘 그려진 듯하다. 일단 판타지소설이 리메이크판 나오고 양장본까지 나왔다면 리뷰를 참고할 필요도없이 일단 읽어보자. 별4.5개 이런분에게 추천 1. 주인공이 평범한(?) 인물이었으면 하시는 분 2. 말빨 좋은 주인공을 좋아하시는분 3. 깽판물에 지치신분

전전긍긍 마교교주 1~6권(완)

평범한 주인공과 막무가내 부하2009년작 나는 무협은 보지않는데, 지인에게 무협이긴하지만 개그수준이 높은지라 판타지독자도 읽기 괜찮다고 해서 읽어본책.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 사람이 소개해준 만큼 개그는 상당히 일품 중간에 도유강이 너무 끌려다녀서 좀 지치고 짜증나는 느낌도 들었지만 작가가 인식했는지는 모르지만 전개속도를 갑자기 높이는 센스를 발휘해서 재미있게 6권으로 끝났다. 마지막 부분은 대박. 별4개. 이런분에게 추천 1. 비뢰도 앞부분은 재미있게 보신분. 2. 정통 무협, 판타지에 질리신분. 3. 이리저리 휩쓸리는 불쌍한 주인공을 좋아하시는분.

21세기 대마법사 1~18권(완)

중2판타지인가? 아니면 시원시원한 판타지소설인가? 전작 엠페러나이트 최근작 마계대공 연대기. 1권읽고 알아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구나... 아니나다를까 리뷰들의 호불호가 극과극이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당시 유행하던 흥행코드들은 잘 짜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문체라거나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냐 그것도 아니다. 이 작가는 처음 출판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실제로 상당히 인기도 있었다. 18권까지 나왔으니까. 그럼 왜 비난을 많이봤느냐면, 판타지소설이라는 장르자체가 골수 매니아층이 많기 때문이다. 판타지소설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혼합된 패턴이란것을 이미 다른 작품을 통해서 보았기때문에 지겨울 수 밖에 없다. 그런사람들 한테는 1권만 읽고도 지겨울 수밖에 없다. 나도..

테크노 르네상스 1~5권(완)

마음에 드는 건 제목뿐이었다. 일단 현실물입니다. 다소 허무맹랑한 먼치킨소설이네요. 먼치킨이라고 따로 무시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1세기 대마법사처럼 정말 인기를 많이 끈 것도 있고, 장르의 특성상 빠르게 진행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작품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라는 요소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사건-해결 과정이 너무 뚝딱 나온다고 할까요. 로망이라고 할만한 요소는 다 나옵니다만 그 과정도 좀 뻣뻣한 느낌입니다. 별2.0개 1. 이런 류의 소설이 그렇듯이 뒷마무리가 영허술한 것도 감점요소였네요. 2. 제목은 정말 잘지었는데 실망이었습니다..

지크 1~20권(완)

지크는 자신이 후안 남작가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채 시골소년처럼 자란다. 그러던 어느날 유배지에 있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용병출신의 동료들을 이끌고 영지로 찾아가는데...배비크는 형인 지크의 아버지를 죽이고 지크 마저 몰아내려 하지만 오크족의 군대와 함께 배비크를 몰라낸 지크는 영주가 된다... 리뷰 - 어느새 고전이 되어버린 명작2001년 1권 발간되었습니다. 골드엠페러, 봉마전설 아레스, 빌어먹을 메테오의 작가입니다. 영지물의 거의 시작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은 영지물에 나오는 해결요소는 소설마다 각양각색입니다만 소재거리가 떨어질만하면 나오는 것들은 거의 이 소설과 중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스탠다드한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취향이 상당히 폭넓을 꺼라고 생각되네..

흡혈왕 바하문트 1~12권(완)

리뷰 - 실망스러웠다.[천마선], [앙신의 강림] 작가 쥬논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인물들이 엮이는 과정은 역시 베테랑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앙신의 강림과 진행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흡혈왕 바하문트는 문단을 딱딱 정갈하게 나눠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살짝 뻣뻣한 느낌을 받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엔딩부분에 어색함을 느껴서 금방 잊혀졌네요. 주인공이 그간 했던 노력이 너무 잘 들어맞습니다. 판타지세계관 속에 주인공이 있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판타지세계관을 움직이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결말. 이것도 반전이라면 반전이겠지만 좀 실망스러웠네요. 별3.5개 취향조언 1. 일단 먼치킨쪽으로 장르가 분류됩니다. 2. 주인공이 몇번씩 되살아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

그리즐리그랑 1~4권(완)

리뷰 - 시원시원하구먼!정광필 작가의 환생 영웅물. 언뜻보기엔 양산형이라고 폄하할수도 있겠지만국왕 - 영주 같은 일반 판타지세계관과 벗어나있고글의 진행이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맛이 있어 유치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개인적으로 중간에 펭귄소재만 빼면 아주좋았다.별 3.5개 이런분들게 조언1. 시원시원한 액션 환생물 좋아하는 사람2.먼치킨 싫어하는 분들도 시원한 맛으로 읽어보는것도 괜찮습니다참고로 그리즐리는 요넘임

아트메이지 1~9권(완)

소감 - 좋은 소재이지만 잘가다가 떡밥이 떨어짐[하이로드] [미토스] 의 작가 기천검의 2009년 완결작.책방같은데서 광고를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출판사에서 기대치가 많았던듯. 환생판타지로 분류되지만 이후의 전개가 일반 정복물과는 크게 달라서 인기가 좀 있었다. 판타지소설 속의 풍자도 눈여겨볼만했고. 그러나 중반이후로 같은 풍자, 같은 소재로 질질 끄는 맛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별 4개

독토르 1~5권(완)

소개 - 치트키쓰고 하는 게임은 덜 재미있게 마련[헌터에이지] [리셋]의 김준 작가 소설. 2006년 완결작이다. 장르는 이계진입 판타지이며 군사정복이 아닌 기술발전을 소재로 삼은 점이 독특.장르 특성상 나름 시원한 맛은 있으나 이계판타지가 빠지기 쉬운 함정,마치 치트키를 쓰고 플레이하는 듯한 위기감 제로의 구성은 흥미를 떨어뜨렸다.별 2.0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1~6권(완)

소감 - 게임소설의 원점1999년에 출간된 통신연재시절의 소설.작가의 이름보다는 작가의 직업이 더 알려져 있는 김민영 씨 작품이다.초창기 게임소설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도 있으며그래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가상현실소설이라고 게임소설과 구분해서 이야기하기도 한다.전자는 스릴러이미지가 더 강한 말.판타지 좀 봤다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봤을 소설이며모르는 사람이 없어 항상 판타지소설 인기순위 최상위에 랭크된다.옥스타칼니스는 가상현실소설의 대부격인 작가이름으로,소장용 개정판에서는 팔란티어로 제목이 좀 대중적(?)으로 바뀌었다.별 4.5개

자유인 1-8권(완)

소개 - 추천할만한 이계진입소설[촛불]의 조향균작가 작품입니다. 2004년완결되었구요. 장르는 이계진입입니다.이쪽 장르에 경우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극도로 평가가 갈리기때문에 판타지소설 추천 목록에 오르기가 쉽지않은데요. 그런 소설은 앞전개가 많이 보이는 편이라서 지루해지거나 지쳐서 독자들이 보다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다만 그럼에도 판타지소설 300선이나 추천순위에 자주 오르는 편입니다. 그이유로는 저는전투신 묘사가 굉장히 뛰어나고 히로인이 분명하게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두가지가 지루함을 덜어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 3.0개 이런분들은 피하세요- 이계진입이나 차원이동을 매우 싫어하는 타입

월야환담 채월야 1-10권(완)

소감 - 역시 판타지는 긴장감으로 읽는 겁니다[아키블레이드], [황제를 향해 쏴라], [창세종결자발틴사가], [비상하는 매] 등많은 인기작을 쓴 홍정훈 씨지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작이자 인기작은 월야환담 채월야다. 홍정훈작가는 어떤작품이든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풍자,개그,문체같은 양념이 최고지만채월야만의 특징을 잡아보자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인물들의 스타일이다.'대사', '행동묘사', '인물이 말하는 풍자' 등으로 일러스트를 보지 않아도자연스럽게 외모나 성격이 떠오른다는 것이다.채월야같은 경우는 오히려 일러스트없이 보는 게 더 재밌있다고 생각될 정도. 그리고 나오는 것은 인물들의 성격.특히 어떤 시점이든 주인공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판타지소설 특성상,온세상 걱정을 다 떠안고 사는 캐릭터는 보는 입장에서..

앙신의 강림 1-15권(완)

소감 - 처절한 시나리오, 어둑한 분위기 [샤피로], [흡혈왕 바하문트], [규토대제], [천마선]의 쥬논작가 쓴 소설. 내 기억에 쥬논의 이름이 알려진게 앙신의 강림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네크로맨서계열 소재는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앙신의 강림은 탄압, 독 등을 잘 배합해서음울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 냈다. 감정신, 전투묘사, 인물묘사 등의 필력을도좋지만무엇보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떡밥들을 보면쥬논작가는 시야가 넓다는 게 느껴진다. 별 4.0개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1. 진지한 분위기의 판타지소설을 찾으시는 분 2. 네크로멘서 장르를 즐기시는 분

일곱번째 기사 1~12권(완)

소감 및 평가 - 중세에 기초한 차원이동 판타지 소설 2005년 출간. 차원이동물 중에서 인과관계설정으로는 최고의 찬사를 받는 판타지소설 중 하나. 개그위주소설은 빼고, 양판소라고 불리는 것들과 이런 인기작들의 차이를 보면 역시 설정의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디블 토탈워같은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정복물을 즐겨본사람이나, 아니면 중세사에 대해서 관심있어하는 사람이라면 현실 중세의 세계관을 많이 반영한 설정이 탄탄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탄탄한 설정을 위해서 작가가 중세에 관해서 따로 공부를 했다고 생각될 정도 별4.5개. 이런분에게 추천 1. 알려진 수작을 찾으시는 분. 2. 중세에 관해 따로 관심을 가지셨던 분.

타타스틸링 1~7권(완)

소개 및 평가 - 뭐라말하기 애매..2009년작. 이 작가님 스타일이 그렇지만 문체가 좀 딱딱하다. 그래도 지겹지않도록 시점변경과 더불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중반에 인물관계의 복잡함과 사건의 복잡함, 시점의 복잡함이 결국 주인공의 기연으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알아차렸을때 긴장감과 흥미는 반감되버린다. 수작이 될수있었던, 그러나 되지 못한 아쉬운 작품. 별3.5개 이런분에게 추천 1. 다소 진지한 분위기의 소설을 좋아하시는분 2. 복잡한 문장과 구성을 빠르게 이해하고 읽어나갈수 있는 분.

더로그 1~13권(완)

소감 및 평가 [월야환담시리즈], [아키블레이드], [황제를 향해 쏴라], [창세종결자발틴사가], [비상하는 매]의 홍정훈씨 작품입니다. 2004년 완결로 되어있습니다만 그 이전에 통신연재가 더 유명하지요.더로그 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특유의 음울한 분위기입니다.특히 중후반에 이런 분위기가 두드러지죠.그러면서도 1인칭시점에서 나오는 코미디가 낮게 깔린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어두세배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고 생각됩니다.판타지소설을 쭉 돌이켜보면 의외로 1인칭소설이 기억이 안나는게 거의없는데정말 감정이입이나 동화되는 맛이 좋습니다.별 4.5개 이런분들께 권합니다.1. 유명한 판타지를 찾는 사람2. 가라앉은 분위기의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분

아이리스 1부 1~15권(완)

소개퓨전판타지 소설. 지루한 물리수업 시간 웬지 모를 두려움으로 하여금 영웅은 약간 긴장한다. 방과 후 독서실 앞에서 성준을 만나기로 한 영웅은 횡단보도 앞에서 금화(?)를 줍는다. 자정이 가까워 집으로 가기위해 독서실을 나섰을때 영웅의 발 밑을 중심으로 거대한 원이 그려지고 순간 정신을 잃게 되는데...[교보문고] 소감 - 나와는 맞지 않았지만 어마어마한 팬층이 있다. [신디케이트] [이지스]의 박성호작가 대표작이다.차원이동, 퓨전판타지 성향이지만아이리스는 '개그판타지'로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다. 초반부 코믹, 개그센스는 매우 뛰어나지만뒤로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졌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1. 개그판타지, 코믹판타지 찾는 사람2. 먼치킨를 '조금'싫어하는 사람은 봐도 괜찮다. 별 3개 박영웅(히로) 루시아..

정령왕의 딸 1~10권(완)

소개무한의 시간과 절대적 능력을 지닌 물의 정령왕 아버지. 뛰어난 마법사이자 정령술사인 하프 엘프 어머니. 너무나도 사랑한 두 사람에 의해 정령은 후손을 가지지못한다는 불가능을 깨고 태어난 너무나 새로운 존재. 새로운 탄생의 축복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지워지고 아버지의 미움을 받아 다른 세계로 버려졌다가 다시 돌아온다. 정령에 한없이 가깝고 정령과의 친화력이 극한에 이른 존재가 되어! 그러나 아버지인 물의 정령왕 엘라임의 횡포와 구박에 가득착 생활과 교육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지극한 고난의 연속이었으니..그도 그녀도 아닌 존재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극은 언제쯤이나... [교보문고] 소감 - 여자주인공물의 한계?[아린이야기] [신애야신애야] 박신애 작가지음.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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