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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배구 v리그 중간결산 (3) 기록 그 이상의 팀, 신협상무

· 댓글개 · potatochip


- 배구갤러리 水님짤


 

올해(3라운드) / 작년 성적비교


전         적 : 6승12패(7위)              / 3승 33패(7위)

공         격 : 43.50%(7위)             /  40.06%(7위)
속         공 : 48.73%(7위)             /  43.71%(7위)
블   로   킹 : 세트당 1.96(7위)         /  세트당 2.09(7위)

리   시   브 : 52.8%(5위)                /  51.28%(5위))
서         브 : 세트당  0.71(6위)       /  세트당  0.71(6위)
디         그 : 10.32(5위)                 /  11.53(3위)

주요선수 : 하현용(블로킹10위, 속공 7위), 강동진(공격11위), 홍정표(디그8위), 양성만(서브 5위)
               황성근 김영래 강민웅 신요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실패, 극한의 보강


작년의 상무신협은 득점 전부분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실패로 하현용 강동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신요한 최귀동 강민웅 주전급들을 더해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죠.

물론 배구라는 종목이 조직력을 다듬는 데 긴 시간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떠돌이'신협상무에게도 "프로팀의 무덤" 성남이라는 홈구장이 생겼고
적어도 프로팀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릴 수 있는 자원은 갖춘 셈이었습니다.








디그, 강서브, 시간차 그리고..

상무의 디그, 강서브, 시간차는 상무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동안 자원이 안되서 못썻지만..

이 공격패턴이 세컨센터 최귀동 선수의 부상으로 망가질 뻔했습니다만
실업에서 데려온 황성근 선수의 활약으로 메워졌습니다.
 
황성근 선수는 상무가 실업리그팀과 대전했을 때 
상대편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최삼환 감독이 눈여겨보고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오픈능력이 장착되었습니다.
상무의 약점은 디그는 그럭저럭 좋은데 해결해줄 공격수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지요.

양성만-강민웅 듀오의 화려한 백D가 추가된 데에 이어
강동진의 오픈공격과 홍정표의 공격력이 작년보다 향상된 모습입니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


실질적으로 팀공격수치는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7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상무 특유의 날카로운 목적타서브는 강팀들의 리시브를 사정없이 흔들었고
박빙상황에서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면서 5세트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면서 6승고지에 도달했습니다.

연패, 전패의 꼬리를 달고 살던 상무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까요?
이것을 맞춰보는 것도 올해 V리그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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