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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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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늑대들 1~12권(완)

    초반부의 돋보이는 개그센스 다크문의 작가 2005년출판. 일단 앞부분의 개그스러운 설정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주인공이 딱히 능력이 출중하지는 않았지만 발간당시에는 그게 꽤 매력이었던 작품.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특유의 하얗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잘 그려진 듯하다. 일단 판타지소설이 리메이크판 나오고 양장본까지 나왔다면 리뷰를 참고할 필요도없이 일단 읽어보자. 별4.5개 이런분에게 추천 1. 주인공이 평범한(?) 인물이었으면 하시는 분 2. 말빨 좋은 주인공을 좋아하시는분 3. 깽판물에 지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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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전긍긍 마교교주 1~6권(완)

    평범한 주인공과 막무가내 부하2009년작 나는 무협은 보지않는데, 지인에게 무협이긴하지만 개그수준이 높은지라 판타지독자도 읽기 괜찮다고 해서 읽어본책.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 사람이 소개해준 만큼 개그는 상당히 일품 중간에 도유강이 너무 끌려다녀서 좀 지치고 짜증나는 느낌도 들었지만 작가가 인식했는지는 모르지만 전개속도를 갑자기 높이는 센스를 발휘해서 재미있게 6권으로 끝났다. 마지막 부분은 대박. 별4개. 이런분에게 추천 1. 비뢰도 앞부분은 재미있게 보신분. 2. 정통 무협, 판타지에 질리신분. 3. 이리저리 휩쓸리는 불쌍한 주인공을 좋아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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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대마법사 1~18권(완)

    중2판타지인가? 아니면 시원시원한 판타지소설인가? 전작 엠페러나이트 최근작 마계대공 연대기. 1권읽고 알아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구나... 아니나다를까 리뷰들의 호불호가 극과극이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당시 유행하던 흥행코드들은 잘 짜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문체라거나 캐릭터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냐 그것도 아니다. 이 작가는 처음 출판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실제로 상당히 인기도 있었다. 18권까지 나왔으니까. 그럼 왜 비난을 많이봤느냐면, 판타지소설이라는 장르자체가 골수 매니아층이 많기 때문이다. 판타지소설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혼합된 패턴이란것을 이미 다른 작품을 통해서 보았기때문에 지겨울 수 밖에 없다. 그런사람들 한테는 1권만 읽고도 지겨울 수밖에 없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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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 르네상스 1~5권(완)

    마음에 드는 건 제목뿐이었다. 일단 현실물입니다. 다소 허무맹랑한 먼치킨소설이네요. 먼치킨이라고 따로 무시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1세기 대마법사처럼 정말 인기를 많이 끈 것도 있고, 장르의 특성상 빠르게 진행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작품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라는 요소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사건-해결 과정이 너무 뚝딱 나온다고 할까요. 로망이라고 할만한 요소는 다 나옵니다만 그 과정도 좀 뻣뻣한 느낌입니다. 별2.0개 1. 이런 류의 소설이 그렇듯이 뒷마무리가 영허술한 것도 감점요소였네요. 2. 제목은 정말 잘지었는데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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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 1~20권(완)

    지크는 자신이 후안 남작가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채 시골소년처럼 자란다. 그러던 어느날 유배지에 있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용병출신의 동료들을 이끌고 영지로 찾아가는데...배비크는 형인 지크의 아버지를 죽이고 지크 마저 몰아내려 하지만 오크족의 군대와 함께 배비크를 몰라낸 지크는 영주가 된다... 리뷰 - 어느새 고전이 되어버린 명작2001년 1권 발간되었습니다. 골드엠페러, 봉마전설 아레스, 빌어먹을 메테오의 작가입니다. 영지물의 거의 시작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은 영지물에 나오는 해결요소는 소설마다 각양각색입니다만 소재거리가 떨어질만하면 나오는 것들은 거의 이 소설과 중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스탠다드한 모습을 보여주기때문에 취향이 상당히 폭넓을 꺼라고 생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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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혈왕 바하문트 1~12권(완)

    리뷰 - 실망스러웠다.[천마선], [앙신의 강림] 작가 쥬논의 작품입니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과정, 그리고 인물들이 엮이는 과정은 역시 베테랑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헌데 앙신의 강림과 진행이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흡혈왕 바하문트는 문단을 딱딱 정갈하게 나눠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살짝 뻣뻣한 느낌을 받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엔딩부분에 어색함을 느껴서 금방 잊혀졌네요. 주인공이 그간 했던 노력이 너무 잘 들어맞습니다. 판타지세계관 속에 주인공이 있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판타지세계관을 움직이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결말. 이것도 반전이라면 반전이겠지만 좀 실망스러웠네요. 별3.5개 취향조언 1. 일단 먼치킨쪽으로 장르가 분류됩니다. 2. 주인공이 몇번씩 되살아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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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즐리그랑 1~4권(완)

    리뷰 - 시원시원하구먼!정광필 작가의 환생 영웅물. 언뜻보기엔 양산형이라고 폄하할수도 있겠지만국왕 - 영주 같은 일반 판타지세계관과 벗어나있고글의 진행이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맛이 있어 유치하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개인적으로 중간에 펭귄소재만 빼면 아주좋았다.별 3.5개 이런분들게 조언1. 시원시원한 액션 환생물 좋아하는 사람2.먼치킨 싫어하는 분들도 시원한 맛으로 읽어보는것도 괜찮습니다참고로 그리즐리는 요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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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판타지

    아트메이지 1~9권(완)

    소감 - 좋은 소재이지만 잘가다가 떡밥이 떨어짐[하이로드] [미토스] 의 작가 기천검의 2009년 완결작.책방같은데서 광고를 많이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출판사에서 기대치가 많았던듯. 환생판타지로 분류되지만 이후의 전개가 일반 정복물과는 크게 달라서 인기가 좀 있었다. 판타지소설 속의 풍자도 눈여겨볼만했고. 그러나 중반이후로 같은 풍자, 같은 소재로 질질 끄는 맛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별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