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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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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들 전동차 안에서 떠들지마~

    초딩들 전동차 안에서 떠들지마~ 때는 어느 화창한 일요일날 오후. 나는 친구들과 낮술을 상콤하게 한잔 하고 집에 와서 자려고 지하철에 올랐다. 그런데 한 청계천역? 쯔음 되었을까? 갑자기 초딩들 (레벨 6) 몇마리들이 마치 발업한 저글링들처럼 우르르 기차에 올라타는 것이었다. 그리구 갑자기 지들끼리 마치 시즈맞고 뒤지는 럴커들처럼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하는 것이였다. 초딩1: "야 보아 즐 ㅋ" 초딩2: "너나 즐하셈 ㅋㅋㅋ" 초딩3: "굳세어라 김삼순(?)도 재미없으셈 ㅋㅋㅋㅋ" 시끄러운 초딩들땜에 기차에 앉은 모든 사람들의 인상은 점점 찌푸려지기 시작했고.. 결국은..어떤 건장한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초딩들에게 성큼성큼 다가갔다. 산만한 그 청년의 덩치와 조폭 버금가는 외모는 모든 초딩들의 기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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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웃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

    지하철, 웃기면서도 안타가운 이야기... 아마 초딩때였을거다.. 그 때, 난 전혀 평범하지않은 아이였다 -┏ 대략 나의 초딩때 자태를 설명하자면 겉으론 안경으로 치장하여 선생님들께 모범생으로 위장하고는 친구들에겐 괴성을 내지르며 눈을 뒤집어깠던.... 그런........(-_-) 아이였다 뭐, 그런 이상했던 나에게도 내 신변에 위협이 느껴졌던 일들은 수도없이 많았다. 그 상큼한 일들 중 하나를 지금 이야기하려고한다.-_- 그러니까 몇년을 거슬러올라가 나의 아리따운 초딩 5학년시절. 그 때가 무지하게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푹푹찌는 더위에 못이겨 애들이 너구리들의 나라에 가자고했다. 너구리들의 나라가뭐냐면 ......... 대략 롯데월드라는 환상의 세상이다 (-_-) 뭐 아무튼 그 상콤한 너구리들의 나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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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안 여학생들

    지하철 안 여학생들 1. 지하철 안에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흐르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런데 같은 칸 안에 여중생으로 보이는 무리들이 시끄럽게 짹짹거리는게 아닌가. MP3의 음량을 높였지만 그녀들의 떠드는 소리가 너무 커서인지 그녀들이 계속 거슬렸다. 나는 창밖을 바라보는척 하면서 살짝 고개를 돌려 그녀들의 쳐다봤고.. 그녀들은 참 지랄맞게-_- 놀고있었다. 한명은 역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면 밖으로 뛰쳐나가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고 외치고 문이 닫히기 전에 다시 들어오고 그 다음에 또 다른 여학생은 반대편 칸으로 건너가서 약간 어리버리하게 생긴 남학생의 손을 덥썩 붙잡고는 묻는다. "도를 아십니까?" "아, 아뇨;" 남학생이 당황하여 대답하자 그 여학생은 회심의 미소를 짖고는 말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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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스러웠던 하루나날

    오늘은 정말 사상최악의 하루다. 거짓말없이 술술 이야기 해보겠다.. 난.. 텔리비전 알람을 사용한다.. 출근할려면 적어도 7시에 일어나야한다. 그래서.. 자기전에는 항상 볼륨을 이빠이 켜놓고 잔다. 그러나.. 오늘따라 새벽에 정전이 있었나.. 테리비전이 한시간 늦게 켜졌다. 난 정말 부랴부랴 허둥지둥 대충씻고 뛰어나왔다. 집에서 나와서 최단거리로 갈수 있는 쪼고마한 골목길로 뛰어갔따.. 후다다닥!! 그런데.. 웬 철조망!! [공사중입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표지판과 함께.. 막혀져있네.. 그러나 이미 골목길을 다시 빠져나와서 가기엔 너무 늦었다. "신발.. 조땐네.. 에라 모르겠다" 넘어갈려고 철조망을 탔는데.. 의외로 높은거였다.. 그러나.. 이미 올라 탔다.. 넘어야 한다.. 으랏챠~~ 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