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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마무리투수 최고의 시즌 베스트 10

· 댓글개 · potatochip

역대 마무리투수 최고의 시즌 베스트 10


10 위 -  90년 송진우 (빙그레 이글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28 1/3

 11

 7 / 27

 1.82

 103

 54

 

 


그림입니다.

 

 

한국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역대 최다승에 빛나는 송진우는 데뷔 초기에는 빙그레이글스의 마무리로 활약하였고 90년과 92년도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92년에는 다승-구원 2관왕이었죠.)

90년 송진우는 종래 김용수, 권영호로 대표되던 소방수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마무리투수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공으로 상대타자를 윽박질렀고 0.183의 빼어난 피안타율에 128이닝동안 103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볼넷이 조금 많아서 2:1 정도의 SO:BB를 보여주긴 했지만 사실상 최초의 '파이어볼러'스타일의 전문 마무리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해 송진우는 마무리투수임에도 규정이닝을 훌쩍 넘어서면서 방어율부분에서도 선동열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 최근 업데이트로 좋아진 이글스 올스타의 특급좌완 90 송진우 카드 입니다 2가지의 강력한 패스트볼 과 타이밍을 빼앗는 변화구등 어디 나무랄대가 없는 카드입니다 잡덱에서도 꽤나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9 위 -  86년 김용수 (LG 트윈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78

 9

 9 / 26

 1.67

 74

 62

 

 


그림입니다.


 

 

통산 100승 200세이브, '한국프로야구 마무리투수의 아버지'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기록을 남긴 김용수는 사실 조목조목 따져보면 '뛰어난'시즌은 수차례 보여주었지만 '압도적인'시즌을 보낸 적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86년도의 김용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시즌을 보냈고 그 이후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로 자리잡게 됩니다.

86년 김용수는 팀의 108경기 가운데 무려 60경기에 등판해서 마무리로서는 엽기적인 178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에도 방어율 1.67을 기록하면서 방어율 4위에 올랐고 0.206의 피안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마무리투수이지만 워낙 제구력위주의 맞춰잡는 피칭을 했기에 탈삼진은 74개에 그쳤고 K/9는 3.74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저평가 받은 김용수 시리즈중에서 그나마 나은 카드인 86년도 김용수 카드입니다 통산 100승 200세이브 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레어카드는 1장밖에 없는 비운의 선수 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레어를 충분히 줄만한 김용수 시리즈를 찾아보았습니다

 

< 레어를 줄만한 시즌의 김용수 시리즈 >

 

86년도 김용수                       87년도 김용수                       90년도 김용수

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시즌 기록                            시즌 기록                              시즌 기록

9승 9패 26세이브 1.67            9승 5패 24세이브 1.98             12승 5패 5세이브 2.04

 

93년도 김용수                      95년도 김용수                         96년도 김용수

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그림입니다.  

시즌 기록                            시즌 기록                               시즌 기록

6승 2패 26세이브 1.55            4승 2패 30세이브 1.43              16승 7패 9세이브 2.82

 

 

저 카드들 중에서 적어도 1~2개 정도의 카드들은 레어가 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8 위 -  97년 이상훈 (LG 트윈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85 1/3

 10

 6 / 37

 2.11

 103

 27

 

 


그림입니다.


 

★ 95년 다승왕에 오른뒤 부상으로 부진한 96년을 보낸 이상훈은 96년 후반부터 마무리투수로 전향에 97년에는 구원왕에 오르게 됩니다. 몇년전까지 한국프로야구의 구원왕은 구원승에 세이브를 더해서 '세이브포인트'라는 수치로 수상을 했는데 이상훈은 94년 정명원이 세운 44세이브포인트 기록을 47세이브포인트로 경신하면서 최고의 선발에서 최고의 구원투수로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90년대 후반까지도 구원투수들이 규정이닝을 채울 정도로 혹사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상훈은 나름대로 철저히 관리를 받으면서 57경기 85.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WHIP 0.95 에 10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언터쳐블'한 구위를 뽑냈고 피안타율은 0.187을 기록했습니다.

 

☆ 마구마구 최강의 좌완 마무리 레어카드 97 이상훈 카드입니다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흐림뜬날 이상훈에게 슬커를 맞아보라 공이 관중석에서 날아오듯이 보일것이다 라고 말할정도로 각이 상당히 큽니다 좌타인 이승엽 같은경우엔 몸쪽 위로 슬커를 던질경우 공도 못보고 치게 될정도로 각이 큽니다 그것만 있는것이 아니라 언터쳐블한 슬라이더와 땅볼유도도 가능한 SF 를 80이상씩 가지고 있습니다.

 

 

 

 

 

 

 

7 위 -  91년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42 1/3

 9

 7 / 27

 1.64

 133

 61

 

 


그림입니다.

 

 

★ 91년 프로야구에 참가한 쌍방울은 꼴찌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투타에서 리그 에이스급 선수를 배출하면서 7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습니다. 쌍방울의 돌풍아닌 돌풍을 이끈 이들은 바로 90년대 쌍방울의 두 기둥 김기태와 조규제였습니다. 특히 91년 조규제는 같은 좌완마무리인 송진우를 능가하는 폭발적인 구위를 자랑하면서 구원왕에 올랐고 그해 신인왕까지 수상했습니다.

91년 조규제는 '이길 수 있는 경기'에는 6-7회부터 투입되어 경기를 책임졌습니다. 49경기에서 무려 142.1이닝을 던졌고 133개의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피안타율은 믿기지 않는 0.148을 기록하면서 선동열을 멀찍이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WHIP 0.90을 기록했습니다.

 

☆ 90 송진우와 마찬가지로 최근 업데이트로 좋아진 91 조규제 카드입니다 업데이트 되도 아쉬운점은 91년도는 조규제 선수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고 피안타율은 말도 안되는 수치였으며 신인왕 까지 차지한 년도 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업데이트로 좋아진 스페 좌완 카드로 머물기엔 너무나 안타깝네요



 

 

 

 

6 위 -  99년 진필중 (두산 베어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14

 16

 6 / 36

 2.37

 114

 41

 

 


그림입니다.

 

 

★ 지금이야 먹튀소리를 들으며 온갖 욕을 들어먹는 진필중이지만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의 진필중은 임창용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마무리투수였습니다. 특히 99년 진필중은 극심한 타고투저속에서도 16승 36세이브로 52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종래 이상훈의 기록을 넘어 최다 세이브포인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세이브포인트를 따로 계산하지 않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아직도 52세이브포인트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99년 진필중은 73경기에서 114이닝을 소화했고 정확히 11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 해 두산은 76승을 올리면서 전체 승률1위에 올랐는데 진필중은 팀이 승리한 경기의 약 70%에서 뒷문을 책임졌습니다. 비율스탯으로는 다른 뛰어난 마무리투수들에 앞서지 못하지만 차돌같은 단단함으로 가장많은 구원포인트를 기록한 진필중의 99년은 충분히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엘리트는 00 진필중이 아니라 99 진필중이 되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00년도가 99년도보다 더 높게 평가되는건 딱 하나 44세이브 이거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다 99년도 진필중이 성적이 더 좋습니다 마구 카드로 보자면 베어스 올스타나 두산 올스타의 1인자 마무리 카드입니다 윽박지를수 있는 84의 포심과 뜬볼을 유도하는 너클커브 그리고 타이밍을 빼앗아 병살을 노릴수 있는 포크도 78 이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 99년도 레어 진필중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14

 16

 6 / 36

 2.37

 114

 41

< 00년도 엘리트 진필중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73

 5

 5 / 42

 2.34

 61

 25

 

 

 

 

 

 

 

5 위 -  98년 임창용 (해태 타이거즈)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33 2/3

 8

 7 / 34

 1.89

 141

 42

 

 


그림입니다.


 

★ 97년 우승한 이후 이종범이 떠난 해태는 투수진과 타선이 모두 흔들리면서 5위로 주저앉았습니다. 특히 불펜진은 처참한 수준이었고 임창용은 마무리 역할에 셋업맨역할, 때로는 롱릴리프까지 겸하면서 무너지는 해태왕조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임창용의 98년과 99년은 어느해가 낫다고 하기 힘들 정도로 엇비슷하게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삼성으로 가기 전 98년의 임창용이 더 인상적이었기게 제멋대로 98년의 임창용을 순위에 넣었습니다.

98년 임창용은 59경기에서 133.2이닝을 던졌고 14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구원투수임에도 방어율 1.89로 정명원에 이어 방어율 2위에 올랐고 탈삼진부분에서도 8위에 올랐습니다. 사이드암으로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제구력도 아주 훌륭해서 볼넷은 4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WHIP와 피안타율에서 리그1위에 올랐습니다.

 

 

☆ 실제론 99년도 와 판가름 하기 힘든 년도 이지만 마구 카드로 보자면 평가하기는 쉽습니다 마구 최강의 마무리와 좀 저평가 받은 레어 마무리 카드 로 보여지네요 그가 소화한 이닝은 마무리로선 보기 힘든 133이닝이나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체력은 단 51입니다 55가 넘는 체력을 가진 레어 마무리가 수두룩 한걸 보면 아쉬운 능력치 배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구질들의 능력치도 + 1 ~ + 3 씩은 해줘야 시즌 성적과 어느정도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4 위 -  94년 정명원 (태평양 돌핀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05 2/3

 4

 2 / 40

 1.36

 74

 22

 

 


그림입니다.

 

★ '언제 어디서나 불길이 솟으면 달려나와 경기를 마무리 짓는 해결사. 그렇지만 차가운 물이 아니라 맞불을 놓아 중간지대를 새까만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던 영웅.'(김은식 기자 '야구의 추억' 中)

정명원이라는 이름 석자를 가장 절묘하게 표현한 문구가 아닌가 합니다. 돌부처같은 오승환이나 샤프한 이상훈과는 다른 거친 '사나이'의 이미지로 90년대 인천팀의 뒷문을 책임진 정명원은 94년 역대 최초로 40세이브 고지에 오르면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94년 정명원은 50경기에 등판해서 4승 40세이브를 거두었습니다. 등판경기 수를 생각할 때 정명원이 무너진 경기는 거의 없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운세이브 기록을 따로 찾을 수 없어서 불확실한 기억에 의존해야 하지만 시즌 중 정명원이 무너진 경기는 기껏해야 2-3경기에 불과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94년 태평양의 돌풍에 있어서 정명원의 존재는 단순한 '특급마무리'가 아닌 팀을 지키는 '영웅'이었을 것입니다.

 

 

☆ 마구 카드중 포크볼 능력치 1위 컨트롤 능력치 1위인 정명원 카드입니다 전편에 최동원 엘리와 반대로 정말로 많이본 엘리카드 이기도 합니다 직접 격어본 정명원 엘리의 느낌은

 

 

- 6회 부터 나와서 세이브 챙길정도의 체력 (MAX를 그렇게 던졌는데 구속이 줄질 않더군요..)

 

- 눈오는날 포크는 포크가 아니라 공이 살아있는 마법공이다 (무슨 각이 타자 머리에서 타자 발 까지 떨어집니다...)

 

- 포크만 떨어지면 다행 커브도 있고 갑자기 옆구릴 통과하는 슬라이더 까지.. (포크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상급 구질이 2개나 더있..)

 

-그렇다고 직구도 느린게 아니다 (160이 넘는 직구도 가지고 있으니 환장할 맛)

 

 

개인적으로 다시는 만나기 싫은 카드 탑 3안에 들갈것 같습니다 ㅠ.ㅠ

 

 

 

 

 

 

 

3 위 -  06년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79 1/3

 4

 3 / 47

 1.59

 109

 13

 

 


그림입니다.

 

 

★ 2000년대 한국프로야구에는 나름대로 좋은 마무리는 제법 있었지만 과거와 같은 강렬한 포스를 가진 마무리는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2005년 혜성과 같이 등장한 오승환은 WBC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로 자리잡았고 2006년 아시아 최다 세이브기록인 47세이브를 올리면서 데뷔 2년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126경기 가운데 63경기에 등판해서 79.1 이닝을 소화한 06년의 오승환은 엄청나게 터프한 상황에서도 '돌부처'라는 별명에 걸맞게 표정변화 하나도 없이 상대방을 압도했고 탈삼진 109개를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12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WHIP 0.69는 선동열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기록하지 못한 뛰어난 수치입니다. 피홈런을 단 한개만 허용한 점 역시 대단합니다.

 

 

☆ 실제론 아시아 최다 세이브를 갈아치우며 아시아 최고의 마무리 모습을 보여준 06년도 오승환 입니다만 마구에선 05에 밀려서 잘 안쓰이는 카드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패스트볼 시리즈 이기 때문인데요

 

05년도는 포심 - V 투심 이고 06년도는 R패스트볼 - H투심 둘다 좋은 구질들이지만 마구에선 더 편하게 투구할수있는 구질은 포심 - V투심이 더 쓰기 쉽고 위력적입니다 그렇다고 날씨속성 이라도 다르면 모를까 05 06 둘다 눈속성 입니다..-_- 요즘 새로생긴 07년도는 해속성이라 삼올에서 많이 쓰입니다 (해속 마무리 카드가 별로 없죠) 적어도 06이 해속이었다면 꽤나 썻을것 같은 카드입니다

 

 

 

 

 

 

2 위 -  96년 구대성 (한화 이글스)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39

 18

 3 / 24

 1.88

 183

 27

 

 


그림입니다.


 

★ 김용수의 역대 최다 세이브기록에 14개만을 남겨놓고 있는 또하나의 전설 구대성은 아마도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믿음직한 마무리투수일 것입니다. 정규시즌이건 포스트시즌이건 언제나 여유넘치는 표정으로 상대타자를 '요리'한다는 느낌을 풍기는 구대성은 지난 10여년간 사실상 국가대표 마무리투수를 전담하면서 '한국의 대표 마무리'로 맹활약 해 왔습니다.

96년 구대성은 선발로 거둔 2승을 포함해 18승을 올리면서 다승왕에 올랐고 승률과 구원왕까지 휩쓸면서 MVP에 올랐습니다. 55경기에서 139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183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했습니다. 피안타율과 WHIP는 단연 1위였고 탈삼진부분에서도 200이닝 이상을 던진 선발투수들사이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기록에 구대성 특유의 능글능글한 여유가 보태져 96년의 구대성은 그야말로 선동열 이후 최고의 포스를 보여준 투수였습니다. 그 후 일본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랜디존슨에게 안타를 쳐내는 등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다양한 기억을 준 선수인 듯 합니다.

 

 

☆ "이 카드만 있으면 선발은 5회까지만 버티면 된다" 대성불패 96년도 구대성 입니다 마무리로써의 최상의 체력 압도적인 컨트롤 무엇보다 어느 구질하나 만만한게 없는 최상의 능력치 까지 대성불패의 어울리는 능력치 입니다 던진 이닝보면 체력은 한 70 줘도 될것 같군요 .....

 

 

 

 

 

 

1 위 -  93년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그림입니다.

 

< 시즌 성적 >

 이닝

 승

 패 / 세이브

 방어율

 삼진

 볼넷

 126 1/3

 10

 3 / 31

 0.78

 164

 26

 

 

그림입니다.

 

★네. 그분이 또 오셨습니다. 이 불세출의 투수는 선발에 이어 최고의 마무리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시는군요.

91년까지 구원으로도 종종 나왔지만 주로 선발투수로 활약하던 선동열은 92년 부상으로 11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한 후 93년부터는 마무리투수로 완전히 전향하게 됩니다. 이후 93년과 95년에 마무리투수로서 다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일본으로 진출하였습니다. 95년 역시 0.49의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거의 엇비슷한 최고의 시즌이었지만 역시 제맘대로 93년을 최고의 시즌으로 뽑았습니다.

93년 선동열은 49경기 126.1이닝을 던지면서 아슬아슬하게 규정이닝을 채워서 0.78의 역대 단일시즌 최저 방어율 기록을 세웠습니다. 피안타는 단 48개(!)를 허용하면서 피안타율은 0.120에 불과했고 164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WHIP 0.54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다시는 깨지지 않을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총 11점의 자책점을 기록한 가운데 비자책 실점이 하나도 없어서 총 실점역시 11점에 그친 점 역시 인상적입니다. 선동열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알고 있었지만 정리하면서 몇번이고 또 놀랄 따름입니다.

 

 

☆ 95선동열과 함께 레어로 가장한 엘리카드들중 하나 입니다 다른 마무리 엘리카드들의 능력치와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 성적만 보면 엘리트인데 전설의 86 선동열이 있기때문에 할수없이 레어를 준 카드로 보시면 되겟습니다 역시나 컨트롤 구질 포스 이 3가지를 전부 갖춘 카드이기도 합니다 걍 9회에 지고있는 상태인데 상대방쪽에서 이 카드가 나왔다면 걍 한숨 한번 해주시고 얌전히 선동열씨의 구질들을 보시다 보면 어느새 게임이 끝나있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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