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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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 구루구루 1-16권

수도에서 멀리 떨어진 서쪽 「검소촌」이라는 작은 마을에 기묘한 환수의 전설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구루구루」라 하여, 깨어나게 해서는 안 되는 신으로써 모시고 있었다.└ 접기2002년 완결된 에토 히로유키의 만화이다.최근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고 들었으니 지금도 인기가 유지되는 듯. 국내에서 애니로도 방영되었었는데 그 애니에서는 나레이션 성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어쨋건 애니가 크게 성공하기는 했으나 만화책자체는 그닥 그저그렇다. 가장 중요한 나레이션(!)의 존재감이 희미한 데다가그림체가 애니에 비해 지나치게 유아틱하기 때문에애니메이션을 보고 찾아본 것이라면 실망을 할 가능성이 높다. 별 3.0개

에반게리온 RE-TAKE 1-4권

에반게리온 엔딩과 관련한 '동인지'이다. 동인지이지만 고퀼리티를 가진 덕분에 정식출판되어 원래 엔딩보다 낫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동인지인 만큼 그림체가 거친편이지만 원래 에반게리온 만화책이 초반부는 선 터치가 거친편이어서 읽기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듯. 별은 3.0개

엠X제로 1-10권

사립 세이나기 고교에 입학하려다 떨어지고만 쿠즈미 타이가. 입학 면접 때 만난 소녀를 잊지 못하고 강제로 세이나기 고교에 침입하려다 문제가 생긴다! 교사도 학생도 마법을 쓰는 마법학교에 다니게 된 쿠즈미의 마법 라이프 스타트!└ 접기그림체가 좋은 것으로 유명한 [프리티페이스]의 쿠노 야스히로 작품. 8권까지만해도 막 이야기가 시작될 것처럼 페인트를 주고서후다닥 스토리를 매듭지어버린 황당한 만화. 재미라도 없으면 인기지수 때문에 조기연재종료되었구나.. 라고 여기기라도 했을텐데, 한권한권 발간을 기다리며 재밌게 읽다가 날벼락을 맞아버렸으니...아마 작가나 출판사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은 하고 있지만뒤통수를 맞았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로 크게 아쉬웠던 만화. 별 3.5개

메르 1-15권

동화와 옛날 이야기의 나라에 빠져 있는 평범한 중학생 긴타는 어느 날 교실에 갑자기 나타난 문을 통해 다른 세계로 빠진다. 그가 도착한 곳은 매일 꿈에서 보던 동화의 세계. 마녀와 늑대인간이 살고, 마력에 의해 만들어진 특수한 악세사리 'ARM'이 활약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긴타는 우연히 말하는 ARM, 밥보를 얻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 메르헤븐을 차지하려는 체스군대 때문이라는 것을 안 그는 강해져서 체스군단을 무찌르고 메르헤븐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 접기[믹심 일레븐]의 안자이 노부유키 작품. 2008년 완결. 비슷한 작품으로는 레이브..정도가 맞으려나? 그림체는 읽기에 부담없기는 한데 문제는 스토리가 눈에 보이는 편.작가도 인식을 하기는 했는지 후반부에 들어서서 "은근슬쩍"스토리 진..

로젠메이든 1-8권

은둔형 외톨이인 중학생. 사쿠라다 준. 그의 취미는 수상한 통신판매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물건이 도착하면 바로 되돌려 보내는 스릴을 즐기는 것이다. 누나 노리는 그런 준을 걱정하지만, 준은 누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어느 날, 정교한 앤티크 인형이 들어 있는 통신판매 제품 상자가 준 앞으로 배달된다. 재미삼아 등에 달린 태엽을 감은 준. 그 순간 인형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준에게 말한다. 「내 이름은 신쿠. 너는 지금부터 나, 신쿠의 노예가 된다.」태엽을 감은 인간은 인형의 노예가 될 숙명을 지는 것이었다! 신쿠는 '로젠 메이든'이라는 살아 있는 앤티크 인형. 준은 그녀의 마스터로서, 그녀가 가진 '로자 미스티카'를 지키기 위해, 여러 인형들과의 신기한 싸움에 말려드는데..[교보문고]└ 접기[캐릭캐릭..

녹색의왕 1-9권

서기 2015년 미래의 지구. 세계는 식물의 이상번식현상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식물이 인간이 통제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 번식하기 시작한 것. 식물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수뇌부에서는 식물과 대화하고 조정할 수 있는 '알레토파시'를 가진 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천재 과학자 소우마 켄의 쌍둥이 동생 신은 형을 만나러 미국으로 왔다가 변을 당한다. 죽어가는 그의 몸에 형이 주사한 것은? 나무처럼 변화한 신의 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스프리건』의 타카시게 히로시와 『턴에이 건담』의 소가 아츠시가 그리는 미래 SF물. 식물에 의해 지배당하는 지구, 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식물과 인류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상한 주사약으로 자신의 몸 안에 식물을 키우게 된 신의 운명, 신은 과연 인..

라제폰 1-3권

서기 2015년. 여름, 도쿄. 고교생 카미나 아야토와 동거인 소녀 미시마 레이카는 평소와 다름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갑작스레 전쟁이 시작된다. 그와 동시에 아야토와 레이카는 검은 옷의 남자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그 위기를 구해준 것은 시토 하루카라는 미녀였다. 두 사람은 하루카에 의해 도쿄만 바다 밑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알」에게로 인도되어 간다. 그리고 알에서 태어난 「라제폰」이라는 거신의 힘으로 그들은 도쿄를 탈출한다. 그리고 아야토는 이제껏 자신들이 살았던 곳이 누군가에 의해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시간조차 조작된 폐쇄공간 = 「TOKYO JUPITER」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기 2033년. 그것이 두 사람이 내 던져진 「진짜 세계」였다. 인류는 도쿄를 지배하는..

리캐스트 1-6권

Recast is the magical adventure story about a boy, JD who wants to be the Master of Magician in the world which is full of magical particle, the BOX. JD is chased by assassins and monsters because of his latent talents and secrets. God sends facters of menace to JD and just watching. Would JD be the Master of Magician? (리뷰어 주 : 영어로 된 만화책이 아닙니다. 소개가 이렇게 되어있어요.)└ 접기[파스칼], [비스킷] 계승희의 2004년 완결작. 잘나가..

마크로스 7 TRASH 1-8

끝없이 펼쳐진 암흑같은 우주를 항해하는 초거대 이민선단! 서기 2046년 우주 전쟁의 한귀퉁이에서 시작되는 비밀스런 작전! 거대한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새로운 전사가 탄생한다.!! 검은 폭격기 시바 미도우, 그의 운명은 우주를 향해 내달린다!! └ 접기1997~2000동안 연재한 미키모토 하루히코 작품인데... 내가 만화를 중도에 읽다 포기한 경우는 거의 극소수다. 그러나 마크로스 7 트래쉬는 내가 읽다 포기한 몇 안되는 작품. 일단 그림체. 생소한 그림체지만 나쁘지는 않다.한 눈에 보기에도 선을 연하고 퍼지게 그렸는데,오히려 독창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스토리 진행이나 내용 스타일이 느리고 무겁다는 것.연한 펜터치와 조합되어 굉장히 졸립다. 읽다 포기한 건 둘째치고 읽다가 잔 건 생소..

유희왕 1-38권

속임수에 유우기의 분노가 작열한다!└ 접기타카하라가즈키의 2004년 완결작. 그림체는 지금기준으로 평이하고 스토리진행은 깔끔한 편. 약점이라면 룰을 읽어내기가 까다롭다는 것인데, 그나마 유희왕은 애니나 카드발매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정이 좀 나은편. 나같은 경우는 이 책을 빌렸던 게 "판타지마스터즈"란 게임을 하던 때라 쉭쉭 읽혔다. 별 4.0개 p.s 판마 아직도 서비스하는 지는 모르겠다.

자라스트로 1-4권

비행선+해적물정도라고 하면 되나. 그림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인데 내눈에는 표지색감부터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너무 칙칙? 지금도 중고도서가 거래될 정도로 나름 팬층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출판사가 망해버렸다. 별 3.0개

카미야도리 1-5권

미래의 지구, 인간의 몸에 기생하여 빠른 속도로 전파하는 카미야도리가 인류의 존속을 위협한다. 오염된 카미야도리를 죽일 권리를 지닌 라이트 암즈들은 무자비하게 총을 휘두른다. 숙주인 인간의 의지를 말살시키고 무참히 죽어가게 만드는 카미야도리와 이들에 맞서는 라이트 암즈들의 고뇌와 액션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 접기[테스타로토], [귀등의섬] 산베케이의 작품. 중간에 읽다가 포기한 몇 안되는 만화.읽기전에 그림체가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불안불안했다만 아니나다를까 스토리도 뭔가 있어보이는데까고보니 별것 아니었다라는 느낌 지인은 심심할 때 읽기는 괜찮다던데 나는 혹평을 할란다. 별 2.5개

트레인+트레인 1-6권

저자소개 : 오카야미현 출신으로, 고교졸업 그 다음 날로, '도쿄에는 서점과 영화관이 엄청 많다' 이유로 정처도 없이 상경했다. 그 이래 4년 동안 열심히 육체노동을 하기도 하고, 소식불통이 되기도 하며, 또 경찰에 잡히기도 하면서 멋지게 청춘을 낭비했다. 스튜디오 오르페 소속 후에는 게임,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나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TRAIN TRAIN' 1.2 권등이 있다. └ 접기[클로스로드], [R.O.D]의 쿠라타 히데유키 초기작. 2003년 완결 그림체는 그냥 읽은 만한 정도이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구도가 아주 뛰어나다. 드라마 연출해도 성공할 듯. 그러나 연출력에 비해서 몰입할만한 굵직한 스토리를 뽑아내는 데 실패함으로써조기완결 된 듯 하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들었었음. 별 3..

카페오컬트 1-6권

서린은 독서가 취미인 평범한 여고생. 어느날 우연히 자동차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되지만 저승에 가지 못하고 영체가 되어 영계에 남는다. 영혼들도 영계에서 나름대로의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안 서린은, 영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장소이며 영혼들과 사람들간의 거래 장소이기도 한 '카페 오컬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카페 오컬트는 영혼들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하는 일종의 해결사 사무소. 평범했던 그녀의 일상은 죽음 이후 급변하게 된다. 영혼들이 영계에서 현실세계와 마찬가지로 나름대로의 사회를 이루고 있고, 죽음이 새로운 형태로의 진보라는, 독창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만화. └ 접기[천랑열전] 스토리를 담당했던 오래밝음의 만화. 그림체는 그럭저럭 괜찮은편.스토리도 그럭저..

드래곤 드라이브 1-14권

이젠 뭐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Ri-IN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리구행이 진행되는 중, 아리사와 네코를 위해 지구에 남은 타쿠미. 그 후 폭주상태인 아리사와 재회한 타쿠미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들어가는데...?! └ 접기사쿠라 켄이치 작. 2006년 완결. 액션/환수물(?)투니버스였던가 챔프였던가 애니채널에서 방송되어상당한 호평을 끌어냈던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나 그림체는 애니에 비해 뒤떨어질지 몰라도스토리는 만화책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 또한 "몰아보기"로 얻는 잔잔한 감동은 만화책에서만 느낄수있는 보너스 별 3.5개

슬램덩크 1-24권 완결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필독만화. 90년대초 우리 청소년들에게 농구붐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스포츠만화 캐릭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던 그 만화다.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우리 만화팬들의 가장 열광하는 작가 중 한사람. └ 접기[리얼], [베가본드]의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품. 리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거 아직 안본 사람 있을까? 별 5.0개

테니스의 왕자 1-42권 완결

일본에서 3천만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한국에서도 절대적인 인기와 광범위한 팬을 보유한 21세기 최고의 스포츠 만화. 중학교 테니스를 무대로 하고 있지만 중학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화려한 기술을 벌여가는 소년들에게 매료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미국 주니어 테니스 대회의 우승자인 료마가 일본 고교 테니스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만화.[리브로] └ 접기테니스+미남물 정도로 해두자. 한때 공중파도 탔던 전설급작품으로, 그정도로 상상초월의 인기를 타기도 했다. 인기가 피크였을 때는 슬램덩크만큼은 아니더라도 준레전드급으로 남을 거라고 다들 생각했을 정도 였으니깐. 그러나 가면갈수록 판타지스러운 테니스에 하나 둘씩 스포츠만화 팬들이 외면, "정말 순위가 급추락하는 건 순식간이었다" 랄..

골프천재탄도 1-29권

TV방송국의 기획프로로 대학생 넘버원 골퍼들과 시합을 하게된 탄도네 골프동호회. 탄도&쿠마가이 조는 카자마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대접전을 벌인다. 그런데 자신의 계획이 빗나가게 되자 프로듀서는 돌연 시합중지를 선언하는데... 그러나 이미 시합에 완전히 몰두한 카자마는 이를 거부한다. 남은 8홀을 탄도와의 1대 1 승부 방식으로 변경한 후, 비밀 무기인 '서든 임펙트'로 승리를 자신하는 카자마. 탄도 역시 수퍼 드라이버로 대항하는데, 16번 홀에서 클럽이 부러지고 만다. 예측불허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카자마의 상태가 왠지 이상해지는데...!? └ 접기2001년 완결 캐주얼 골프만화.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스토리 플롯을 잘 짜맞춘 만화이다.다만 마지막부분은 너무나도 오버..

H2 1-34권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H2」가 소장판으로 출간됐다. 본 작품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히로와 히데오의 야구 대결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미묘한 연애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된 만화이다. 스포츠 만화지만 그 안에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다. 야구만화에 전설축에 끼는 작품. └ 접기구판 34권, 소장판 17권. 야구만화의 영원한 레전드. 발간된 지 오래되긴 했지만 아다치미츠루의 그림체가 코믹위주로 깔끔하기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처음 읽었을 때스토리진행이 물흐르듯한게 정말 신기했던 기억도. 다만 야구만화를 내세우기에는작전이나 전술적 요소가 거의 없어야구팬분들은 "야구를 배경으로하는 연애만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별 4.5개

골프천재탄도 Xi 1-15권

전영오픈 3일째에 단독 2위로 올라선 탄도.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대회는 중지되고 만다. 그러나 라파엘 반은 둘만의 대결을 제안하고, 드디어 폭풍우 속의 링크스에서 골프의 미래를 건 시합이 시작된다. 아카노가 개조한 8개의 드라이버를 무기삼아 고된 대결을 펼치는 탄도.[리브로] └ 접기2003년 완결. 골프천재탄도의 2부 만화. 1,2부를 몰아서 봤었는데2부까지 나왔던 것으로 보아 1부가 꽤나 인기가 있었나보다. 그림체와 인쇄상태가 1부에 비해 훨씬 좋아졌으며구성도 크게 발전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별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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