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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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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2014년 2월 11일 화 ~ 2014년 2월 13일 목 배구경기 분석

    지난경기 2월 8일 아산우리카드 vs한국전력 우리카드는 전통적인(?) 시즌후반 징크스를 겪고 있는 중.리시브 공격 양면에서 김정환의 부담은 상당한데,예전에도 김정환의 체력부담이 결국 후반에 터졌는데 올해도 또 그럴 판. 그래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상태인데,3일 쉬고 경기를 하게 되었다. 우리카드는 서재덕 전광인 강서브라인에 견디기만하면 압도적인 속공플레이와 빠른 좌우찢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겠지만,시즌 후반 우리카드의 리시브는 심하게 불안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져있다.리시브가 망가지고 이단연결이 올라간 사이드에는 방신봉이 기다리고 있을터..ㅡㅡ 그렇다고해서 우리카드가 강서브를 꽃아 서재덕을 넘어뜨릴 수 있지도 않고.세터 김정석에게 부상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1대3정도로 한국전력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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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악연(2014.1.29일 경기)

    경기 전부터 배구 커뮤니티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항상 요맘때쯤 현대는 한전한테 위기를 맞는다는...두가지 이유로 타당하다고 생각할만 했었는데 먼저 이전 라운드에서 비소토 없이 전광인의 광신모드로 용병과 맞짱뜬 한국선수목록에 등재될만한 혈전이 벌어졌고 한전이 비소토없이 아깝게 졌다는 것.그리고 올드팬들은 기억하고 있겠지만 진짜로 요맘 때쯤 현대가 한전에게 고전한 적이 있었다는 거.. 12-13시즌 한국전력은 승부조작으로 전력이 송두리째 날아간 상태에서 연패를 거듭했는데, 연패탈출의 기적적인 기회를 시즌후반 2013.2.19 현대전에서 잡는다. 당시 켑코의 양준식의 속공능력은 정말 형편없었지만, 서재덕-박성률-안젤코 일단 힘으로 꼬라박고 보는 승부하는 삼인방의 포텐이 터져 현대가 위기에 몰렸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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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2014.1.26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시청 소감 및 11-12드래프트의 추억

    삼성전을 시청하는 현대, 항공, 한전, 러캐, 우카 배구팬들의 표정 올시즌 우리캐피탈은 목적타 서브를 때리고 블록을 잡으려는 스타일을 고수했다. 그 결과 우리카드 팀 블로킹은 현재 1위. 그래서 우리캐피탈이 일단 레오의 후위공격을 막은 상태에서, 레오가 후위에서는 고전해도 전위에서 때린다면 어떨까? 구도를 예상했으나... 레오가 후위에 있을 때 레오가 리시브받고 속공이 성공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다만 2세트 레오후위인 상황에서 류윤식이 완전히 나가떨어지고 그럴 때를 대비해서 쳐내기하라고 넣은 박철우가 전위에서 안쪽으로 우겨넣다 벽치기를 당하고 김명진으로 교체되었다. 애초에 박철우에게 원하는 건 레오가 전위로 올 때까지 얍삽하게 포인트를 내는 거지 레오같은 모습을 기대한 게 아니었을텐데..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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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배구선수 석진욱

    삼성화재의 레프트윙리베로, 시간차머신. 그의 수비와 시간차는 꽤 유명했는데 국대가 소집되고 여오현이 국대차출되면 삼성화재팀vs국대 연습경기할 때 삼성 쪽 리베로는 백업리베로가 아닌 석진욱이 했다고. 그렇다고 공격성공률이 낮지 않아서 삼성화재를 상대하는 팀들은 용병만 쳐다보고 방심하고 있다 시간차를 얻어맞곤 했다. 석진욱이라는 확실한 보조공격수가 있었기 때문에 삼성의 몰빵배구는 완성될 수 었다고 평가받는다.유일하게 극복한 외국인이 바로 페피치. 그나마 남아있던 석진욱 저평가하던 나머지 사람들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3%의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했고 4강 일본전에서 그가 나간 뒤에 한국 대표팀을 보고 더 이상 저평가를 하지 않았다고. 여담으로 상대선수의 모션을 캐치하는 능력(상대공격수가 크로스를 때릴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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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우리캐피탈 초대감독 김남성

    구미LIG님 짤 2008년 우리캐피탈 초대감독이지만, 그보다는 [블라도]를 데려온 사람으로 기억되는 감독. 그덕에 스피드배구가 도입된다면서 신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일반 관중들은 투블럭이 붙던 말던 전위시간차 속공마저 사라진 채 양쪽에 특히 용병에게 몰아주는 배구를 보다가세터가 블로커를 따돌리는엿먹이는 재미를 되찾을 수 있었다. 또한 LIG손해보험팬들에게는 안준찬을 뺏어가고 황동일을 안겨준 거상으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 일화라고 소문난 글LIG 감독 시절에도 김남성 감독이 안준찬을 픽해 주라고 요청하면서 황동일을 넘겨 주겠다고 하자 박 감독이 진심이냐? 저런 선수를 왜.. 라고 한 일화도 배구인들 사이에선 유명하죠. 사실 명지대 시절부터 안준찬의 센스와 스텝은 유명했는데도 말이죠. 작금 프로 감독들이 확실..